이어서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해마다 5천 마리의 바닷새가 한국산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고 죽는다는 기삽니다.
현재 지구 바다에는 5조 개의 플라스틱 조각이 떠있는데, 무게로 따지면 27만 톤에 이릅니다.
바다 생물들은 이 플라스틱 쓰레기가 몸에 걸리거나 엉켜서, 또는 먹어서 죽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나온 플라스틱 쓰레기는 0.55%지만 매년 5천 마리의 바닷새와 5백 마리의 바다 포유류를 죽게 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전문가는 개개인의 일상생활에서 하는 행동들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맞대응으로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주류와 라면 등 일본 제품 매출이 급감했고, 여론이 악화되면서 일본 상품을 판매대에서 치우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또 일본 여행 신규 예약자가 감소했고, 예정된 여행을 취소하는 사례도 늘었습니다.
일본 제품 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도 생겼고 일부 기업들은 일본 기업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며 해명하는 일도 있었고요.
주말 서울 시내 곳곳에선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3. 한겨렙니다.
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 켜는 분들 많으신데요.
올해 7월과 8월은 확대된 누진제가 주택용 전기료 산정에 적용되는데, 전기료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비교해 본 기삽니다.
이번 한시적 누진제 확대는 전기를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인데요.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매일 8시간을 틀 경우 만 8천 원 가량 요금을 적게 내게 됩니다.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 만 6천 원 정도가 줄어들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 초·중·고교 방과후학교가 지나치게 교과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입시교육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학생들이 비희망 교과 강좌까지 수강해야 하는 학교도 있었고, 방과후 학교에서 성적우수자반을 운영한 학교도 있었습니다.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과관련 위주의 강좌 비중이 높았으며, 전체 강좌 중 영어교과 비중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무등일봅니다.
올해 들어 광주지역 땅값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광주의 지가 상승률은 2.081%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세종, 서울, 대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부동산 관계자는 개발 여지가 있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지역 전체 땅값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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