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수)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등록일자 2019-09-25 06:06:42

이어서 9월 25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1986년 11월 화성 연쇄살인범에게 끌려갔다 성폭행 위기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여성의 증언을 담은 기삽니다.

이 여성은 지인의 김장을 도와주러 화성에 갔다가 귀갓길에 봉변을 당했는데요.

인적 드문 논밭으로 끌려가자 살기 위해 몸을 소똥밭에 뒹굴었고, 냄새가 나서였는지 괴한이 범행을 포기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여성은 괴한이 몸이 왜소하고 목소리가 중저음이었다고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이 사건은 화성연쇄살인 2차와 3차 사건 사이에 벌어졌으며, 장소 역시 1차와 3차 사건 발생 장소와 근접해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동아일봅니다.

진료하던 환자의 흉기에 찔려 세상을 떠난 임세원 강북삼섬병원 교수가 의사자로 인정받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CCTV 영상에는 임 교수가 간호사를 대피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찍혔고요.

목격자들도 임 교수가 간호사들을 대피시키느라 본인이 대피할 시간을 놓쳤다고 진술했는데요.

하지만 복지부는 임 교수의 행위를 적극적 구조행위로 보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임 교수의 유족은 이에 불복해 행정 소송을 제기한 상황입니다.

3. 한국일봅니다.

국내 반려동물 수가 최대 천만 마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펫보험 상품은 활성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펫보험 대중화의 최대 장벽으로 보호자들의 불만족을 꼽는데요.

보험료가 웬만한 개인 자동차보험료 수준으로 비싼데 비해 보장은 미미하고, 흔한 질병도 제대로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진료항목별로 표준화된 정보 체계가 없어, 보장 내용을 늘리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광주 평동산업단지 주변 약 140만 제곱미터 땅이 개발행위 제한지역으로 지정되자 부동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와 선운지구 등 신도심과 지척인 입지에 주목해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 배경을 두고 갖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는데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대상지와 광주형일자리 주거단지 후보지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소문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난개발이라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일축했습니다.

5.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광주전남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한전공대 설립이 또다시 암초를 만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정부의 한전공대 지원 근거가 담긴 시행령 개정을 올해까지 마무리할 방침인데요.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시행령 효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국회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예고한 상탭니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한전공대 지원 관련 시행령의 효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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