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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집적단지 구축 코 앞..'대한민국 실리콘밸리' 될까
사회 2021.01.20 06:14 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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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광주의 미래를 책임질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AI입니다.

AI 산업의 중심이 될 집적단지가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는데요. 광주시는 이곳을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박성호 기자입니다.

【 기자 】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오는 28일 광주 첨단 3지구에 착공합니다.

46,000 ㎡ 부지에 국비 2,700억 원 등 4,000억 원이 투입되는 집적단지에는 데이터센터와 실증 테스트배드 등 AI 관련 인프라가 들어섭니다.

특히 국내 최대이자 세계 10위권의 데이터센터가 인프라의 핵심입니다.

데이터센터에는 의료와 자동차, 에너지, 문화 등 광주의 핵심 산업 4가지를 중심으로 한 빅데이터가 담기게 될 예정입니다.

관련 기업들이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생산물을 만들고, 테스트하면서 또 다른 데이터를 다시 제공받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우선 과젠데, 올 들어서만 12곳 등 지금까지 71개 기업과 유치 협약을 맺었습니다.

▶ 인터뷰 : 이에녹 / 데이터메이커 대표이사
- "저희와 같은 AI 기업들을 집중 지원해 주는 시는 많이 없습니다. 저희는 광주시가 앞장서서 AI 기업들에게 지원해 주는 만큼 광주 말고는 달리 선택할 곳이 없었습니다."

걱정도 있습니다.

인천, 창원 등 전국 지자체마다 비슷한 스마트 산단들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치된 벤처기업이 살아남고, 새로운 유입도 계속될 수 있도록 광주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결국 핵심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손경종 / 광주광역시 인공산업국장
- "우리 지역 기업들과 외지에 있는 수준 높은 기업들이 융합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의 핵심 정책으로 디지털 뉴딜을 선택한 광주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는 구호를 현실로 만드는 원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박성호 사진
박성호 기자
sh0520@ik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