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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아시아문화원 솜방망이 감사와 징계..권익위 조사
사회 2021.08.31 19:20 이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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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시아문화원 공연기획팀장이 배우자가 기획한 공연을 잇따라 선정해 억대의 수의계약을 체결됐다는 보도 전해드렸습니다.

문화원은 형식적인 감사를 통해 솜방망이 처분을 내려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결국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아시아문화원이 공연기획팀장의 공연 선정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부분은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입니다.

가족이 직무와 관련되면 이해 관계와 거래 내역을 신고하도록 한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겁니다.

배우자가 참여한 극단과 수억원대 수의계약이 체결됐는데도 특혜나 이들 부부와 극단 사이의 금전 거래 여부는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 싱크 : 아시아문화원 관계자
- "이게 단순하게 끝날 문제가 아니라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래서 감사팀장님이 하시는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했었는데.. 많이 누락된 부분으로 감사결과 보고서가 올라갔고.."

형식적인 감사를 통해 해당 팀장은 가장 낮은 수위의 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특히 담당 업무 비위로 징계를 받았는데도 여전히 공연기획팀장 보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부 고발을 받은 국민권익위원회는 팀장의 공연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 싱크 : 아시아문화원 관계자
- "(권익위에서) 접수된 신고에 대한 처리 결과 그니까 감사 결과 보고서라든지 징계의결서라든지 이런 것들도 요청을 했었고요."

특혜 의혹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으로 무마하려 한 아시아문화원, 결국 행정의 신뢰를 잃는 것은 물론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kbc 기동탐사부 이상환입니다.
이상환 사진
이상환 기자
shlee81@ik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