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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尹 치열한 접전.."호남 공약이 민심 가른다"
정치 2021.11.30 19:36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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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힘의힘 윤석열 후보가 치열한 접전 속에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심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공약인데요.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얼마나 구체적인 그림을 제시할 지가 관건이 될 텐데요, 두 후보의 광주ㆍ전남 공약을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광주·전남 공약의 방점은 모두 '미래 산업'에 찍혀있습니다.

이 후보는 서남해안 중심의 분권형 에너지 생산을 통해 호남을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 싱크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11월 28일)
- "중앙 집중식의 에너지 생산 방식보다는 이제는 분권형 에너지 생산 방식이 대세가 될 것이기 때문에 국가의 투자를 통해서 에너지 생산 중심도시로 만들어가겠다"

윤 후보는 호남을 자생력있는 미래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광주에는 인공지능 산업융합 클러스터를, 전남엔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지역 소멸 해법에 대해선 두 후보 모두 지방 분권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 후보의 공약은 호남과 강원, 충청을 잇는 '강호축'을 새로운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내용으로 문재인 시즌2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윤 후보는 행정 권한과 예산을 위임하겠다고 밝혔지만, 세부 실행 계획 없이 포괄적인 구상에 그치면서 민심에는 닿지 못하고 있습니다.

5.18 헌법 전문 수록에는 온도차가 있습니다.

이 후보는 바람직하다고 밝히면서도, 정치적 실용성은 따져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5.18 왜곡 등에 대해선 공소시효를 두지 않고 처벌하는 '역사왜곡단죄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전두환 옹호 논란 이후 광주를 찾은 자리에서 5.18 정신을 치켜세우며 헌법 전문 수록은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11월 10일)
- "5ㆍ18 정신이라는 건 자유 민주주의 정신이고 헌법이 개정될 때 반드시 올라가야 된다고 제가 늘 전부터 주장을 해왔습니다"

▶ 인터뷰 : 오승용 / 킹핀정책리서치 대표
- "우리 후보, 나의 후보라는 일체감을 강화시키는 선거운동 전략이 필요할 것 같고요. 아마도 공동 정부 구상과 같은 그런 전략적인 포석이 유권자들에게 소급할 수 있는 가장 유효한 수단일 것 같습니다"

내년 대선까지 채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광주와 전남 발전을 위해 누가 얼마나 구체적인 그림을 들고오느냐가 호남 표심을 잡는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정의진입니다.
정의진 사진
정의진 기자
jej88@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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