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 #국제섬포럼 #일자리한마당 #울릉도독도개척사

등록일자 2021-10-20 17:53:20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기후 변화와 섬의 가치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이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국제 섬 포럼 인 여수'는 섬을 가진 7개 나라, 450여 명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참여해 기후변화와 해양 생태계 보전, 지속 가능한 섬 생태관광 등을 주제로 21일까지 열립니다.

특히 백령도와 거문도 등 국내 대표 섬에 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기후변화에 따른 섬 생활 변화도 이야기할 계획입니다.


강진군이 지역의 구인ㆍ구직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강진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기업 등 15개 업체가 참여해, 생산직과 관리직, 기술직 등 6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또 행사에 참여했지만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내외 실험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가 오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곡성과 섬진강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2002년 서울 홍대거리에서 시작돼 지난해부터 곡성으로 무대를 옮긴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에는 6개 국 35개 팀 예술가들이 참여해 팬데믹 시대 생명력 넘치는 실험예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코로나 상황에 따른 비대면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도 26개 나라 예술가들이 참여하는데요,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중계됩니다.


울릉도와 독도를 개척한 전라도 사람들을 주제로 한 특별전이 광산구 송정역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호남대학교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울릉도, 독도를 개척한 전라도 사람들, 약무호남 시무독도 2021 특별전'을 개막하고 조선후기 전라도인들의 울릉도, 독도 개척사를 알 수 있는 사료와 사진 30점을 광주 송정역 전시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합니다.

지난 15년 동안 각종 독도 관련 사료 수집과 연구를 이어온 호남대는 앞으로도 전라도인들이 목숨을 건 항해를 통해 지켜 온 독도 수호 활동과 학술연구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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