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 '경찰 3명 중경상' 흉기 난동 50대 테이저건 쏴 검거
    사회

    '경찰 3명 중경상' 흉기 난동 50대 테이저건 쏴 검거

    행인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에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50대가 검거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폭행 등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50분쯤 광주 남구 송하동 한 도로에서 일면식 없는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행인을 폭행한 후 자신의 주거지로 이동한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했습니다. 경찰은 공포탄 2발, 실탄 3발을 쏜 뒤 테이저건으로 A씨를 제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4-19 20:00:05
  • 반려견 구하러 불길 뛰어들었다..60대 숨진 채 발견
    사회

    반려견 구하러 불길 뛰어들었다..60대 숨진 채 발견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든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19일 오전 8시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컨테이너 안에서 65살 남성 A씨가 반려견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해당 컨테이너에서 반려견 20여 마리와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날 출근한 뒤 화재 소식을 듣고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급히 돌아와 불길에 뛰어들었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경원 기자2024-04-19 16:06:01
  • 하천에 묶어둔 흑염소 폭우로 잠겨..동물보호법 위반일까?
    사회

    하천에 묶어둔 흑염소 폭우로 잠겨..동물보호법 위반일까?

    폭우가 내리기 전 다리 밑에 흑염소를 묶어둬 물에 잠기게 한 60대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18일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쯤까지 전남 담양군 한 다리 밑에 기르던 흑염소 1마리를 방치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풀을 뜯어먹게 하려고 흑염소를 수풀이 우거진 하천 부지에 매어 놓고, 장터에 마늘을 팔러 다녀왔습니다. 장마철 집중 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물에 빠지게 된 흑
    신대희 기자2024-04-19 15:12:36
  • 생후 6개월 딸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친모, 징역 7년
    사회

    생후 6개월 딸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친모, 징역 7년

    생후 6개월 된 아기를 아파트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친모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1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26살 김 모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3일 아침 6시 2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 씨는 경제적 문제로 다툰 남편이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자 홧김에 딸을 베란다에서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는 친모로서 보호·양육 책임이 있
    신대희 기자2024-04-19 14:35:01
  • 연상녀 꼬셔 수억 가로챈 40대 사기범, 징역 2년
    사회

    연상녀 꼬셔 수억 가로챈 40대 사기범, 징역 2년

    재력가 행세하며 연상 여성에게 접근해 사기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8년 재력가 행세하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840차례에 걸쳐 1억 5천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양아버지가 부자"라며 같은 병원에 입원한 15살 연상 여성의 환심을 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사업 자금 명목으로 돈과 신용카드를 빌려 가로챘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막대한 피해를 줬고, 수사
    신대희 기자2024-04-19 14:18:28
  • 강남서 20대 여성 납치해 강도짓 한 男..나흘 만에 검거
    사회

    강남서 20대 여성 납치해 강도짓 한 男..나흘 만에 검거

    서울 강남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하고 흉기로 협박해 돈을 뺏은 40대 남성이 도주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거리에서 피해자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를 흉기 등으로 위협하고 협박해 2,100만 원을 강제로 송금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B씨는 A씨가 차에서 잠시 내린 사이 탈출해 인근 상점에 들어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
    신민지 기자2024-04-19 11:30:01
  • 혼자 살던 70대, 폐업한 모텔서 백골로 발견..2년 전 숨진 듯
    사회

    혼자 살던 70대, 폐업한 모텔서 백골로 발견..2년 전 숨진 듯

    홀로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했던 70대 노인이 폐건물에서 백골로 발견됐습니다. 제주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시 용담1동의 한 모텔 객실 화장실에서 70살 김 모 씨로 추정되는 두개골 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모텔 건물은 2021년 상반기 영업을 종료한 이후 방치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혼자 이 모텔에서 오랫동안 살아왔고, 모텔이 폐업한 뒤에도 계속 지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타살 혐의점은 없으며 2021년 하반기쯤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기초
    고우리 기자2024-04-19 10:28:31
  • 부모 청부살인 의뢰한 10대, 돈만 챙겨 달아난 20대
    사회

    부모 청부살인 의뢰한 10대, 돈만 챙겨 달아난 20대

    부모를 살해해 달라고 의뢰한 10대 여학생에게 돈만 가로챈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해 1월 부모와 전 남자친구를 살해해 달라며 연락한 16살 여학생에게 7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16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당시 이 여학생은 "청부살인이나 장기 매매를 대신해 주겠다"며 A씨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고 연락했습니다. A씨는 "3천만원을 주면 원하는 대로 청부살인을 해주겠다"며 "일단 있는
    고우리 기자2024-04-19 09:55:49
  • 부산 한 병원서 60대 환자, 건물 사이에 끼인 채 발견..숨져
    사회

    부산 한 병원서 60대 환자, 건물 사이에 끼인 채 발견..숨져

    부산의 한 병원에서 환자가 건물 외벽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8일 저녁 8시 20분쯤 부산시 금정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인 60대 남성 환자 A씨가 1층 건물과 건물 사이 외벽에 끼어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환자가 없어진 사실을 확인한 요양보호사가 병원 안팎을 살피다가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알코올 중독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의 병실 방범창은 뜯겨 있었습니다
    정의진 기자2024-04-19 08:30:01
  • 점심시간 카페 돌진한 승용차 '8명 중경상'..운전자
    사회

    점심시간 카페 돌진한 승용차 '8명 중경상'..운전자 "급발진"

    【 앵커멘트 】 승용차가 광주시내 한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차를 마시려던 손님 등 8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은 위중한 상탭니다.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내의 한 도로. 검은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상가에 돌진합니다. 눈앞에서 벌어진 사고에 행인들은 놀라 뒷걸음질 칩니다. 어제(18) 낮 12시 15분쯤 광주시내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1층 유리창을 뚫고 들어간 차량은 카페 한가운데서 멈춰 섰습니다. ▶ 인터뷰 : 마성균 / 목격자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9 08:10:08
  • 학과 MT에서 잠든 제자 성추행한 40대 남성 교수
    사회

    학과 MT에서 잠든 제자 성추행한 40대 남성 교수

    학과 MT에서 제자를 성추행한 교수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소재의 한 대학교수인 40대 남성 A씨를 지난 15일 구속송치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있던 제자 B씨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입니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이후 관련 내용을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A씨에 대한 고소장도 접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서울 #대학교수 #성추행 #MT
    정의진 기자2024-04-19 07:20:01
  • 중학교 여교사 화장실서 '찰칵'..불법 촬영 남학생, 경찰 수사
    사회

    중학교 여교사 화장실서 '찰칵'..불법 촬영 남학생, 경찰 수사

    중학교 한 여성 교직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6일 오후 도내 한 중학교 여성 교직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남학생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화장실에 숨어있던 이 남학생은 교사가 들어오자 휴대폰 카메라로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범행에 사용된 휴대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과 학교 측은 교사와 학생을 분리 조치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2024-04-18 23:15:01
  • 점심시간 카페 돌진한 승용차 '8명 중경상'..운전자
    저녁뉴스(사회)

    점심시간 카페 돌진한 승용차 '8명 중경상'..운전자 "급발진"

    【 앵커멘트 】 승용차가 광주시내 한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차를 마시려던 손님 등 8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은 위중한 상탭니다.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내의 한 도로. 검은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상가에 돌진합니다. 눈앞에서 벌어진 사고에 행인들은 놀라 뒷걸음질 칩니다. 오늘(18일) 낮 12시 15분쯤 광주시내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1층 유리창을 뚫고 들어간 차량은 카페 한가운데서 멈춰 섰습니다. ▶ 인터뷰 : 마성균 / 목격
    임경섭 기자2024-04-18 21:13:18
  • 대마초 피운 뒤 반려견 죽인 20대..
    사회

    대마초 피운 뒤 반려견 죽인 20대.."대마초 피웠어요" 자수

    대마초를 피운 뒤 반려견을 죽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20분쯤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자신의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반려견을 죽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를 걸어 "대마초를 피웠다"고 자수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집에선 대마초도 발견돼 압수했습니다. A씨는 마약 간이시약
    정의진 기자2024-04-18 17:28:33
  • [영상]
    사회

    [영상]"뛰어내릴거야!" 오피스텔 14층서 투신 소동 벌인 40대 택배절도女

    이웃의 택배를 상습적으로 훔친 40대 여성이 자신을 붙잡으러 온 경찰을 보고 투신 소동을 벌이다 제압됐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상습 절도 등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경기 오산시 원동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에서 음식물과 자전거 등 이웃 주민들의 택배 40여 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주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를 통해 절도범을 A씨로 특정해 17일 주거지로 출동했습니다. 경찰을 발견한 A씨는 현관문에 잠
    고영민 기자2024-04-18 17:20:30
  • 승용차 카페 돌진해 8명 부상..운전자, 급발진 주장
    사회

    승용차 카페 돌진해 8명 부상..운전자, 급발진 주장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승용차가 영업 중인 카페로 돌진해 종업원과 손님 등 8명이 다쳤습니다. 18일 낮 12시 14분쯤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 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카페 종업원, 손님 6명 등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카페에는 점심 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낸 A씨는 운전면허가 있고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신대희 기자2024-04-18 14:50:17
  • 사회

    "엄마·오빠 연락 안 돼" 빌라 거주 60대·30대 모자 숨진 채 발견

    인천의 한 빌라에서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7일 오후 6시 반쯤 인천 서구의 한 빌라 4층에서 60대 어머니 A씨와 30대 아들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엄마랑 오빠가 전화를 안 받는다"는 A씨 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거실에서 숨진 모자를 발견했습니다. 해당 빌라는 모자 둘이서 거주한 곳으로,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조현병을 앓던 B씨가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자해한
    고영민 기자2024-04-18 14:49:13
  • 광주서 실종된 여중생, 경기 이천서 발견..집 제공 남성 조사
    사회

    광주서 실종된 여중생, 경기 이천서 발견..집 제공 남성 조사

    광주광역시에서 실종된 중학생이 실종 신고 사흘 만에 경기도 이천에서 발견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13살 A양을 실종 신고 사흘만인 17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이천의 한 빌라에서 발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이 집에 홀로 있었던 A양은 다행히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양은 지난 15일 낮 12시 20분쯤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마지막 행적이 확인됐는데, 딸이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를 실종 수사로
    조경원 기자2024-04-18 14:15:22
  • 사회

    "갑자기 캑캑거렸다"..어린이집서 분유 마시던 8개월 아기 숨져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생후 8개월 아기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26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어린이집에서 분유를 마시던 8개월 아기가 "갑자기 캑캑거리면서 거품을 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기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기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아기에 대한 부검 결과, 외력에 의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정의진 기자2024-04-18 11:31:53
  • 서울역서 KTX-무궁화호 충돌..승객 전원 하차
    사회

    서울역서 KTX-무궁화호 충돌..승객 전원 하차

    서울역 경부선 승강장에서 KTX와 무궁화호가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18일 오전 9시 반쯤 경부선 서울역 5번 승강장에서 부산행 KTX 산천 열차와 무궁화호 열차가 충돌해 무궁화호의 1개 차량 앞바퀴가 궤도를 이탈하며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3명은 현장에서 처치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KTX에 타고 있던 승객 287명과 무궁화호 탑승을 기다리던 승객 모두 대체 편 열차로 옮겨탔습니다. 무궁화호는 출발이 35분, KTX-산천은 25분 지연됐습니다. 충돌한 두 열차 외에는 지연은 발생하지 않은 것
    고영민 기자2024-04-18 10: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