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 중국 후베이성 산사태로 9명 실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덮쳐
    세계

    중국 후베이성 산사태로 9명 실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덮쳐

    중국 중부 후베이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9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어제 (8일) 오후 4시쯤 후베이성 이창시 우펑투자족자치현의 한 산간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산 중턱의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덮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5명을 구조했지만, 9명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국가 4급 비상대응 조치를 가동하고, 응급구조팀을 급파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2023-07-09 13:54:11
  • 옐런
    세계

    옐런 "미중 디커플링은 재앙 될 것…양국간 일부 진전 있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나흘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며 베이징의 미국대사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추진하지 않는다"며 "디커플링과 공급망 다양화는 분명히 구별된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이어 "디커플링은 양국에 재앙이 될 것이며,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실행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역동적이고 건강하고 공정하고, 자유롭고, 열린 세계 경제를 추구하며, 다른 나라에 한 쪽의 편을 들도록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또 미중간에 중대한 이견이 존재하지만, 양국은 책
    강동일 기자2023-07-09 11:14:12
  • 전북 완주 도로 10t 규모 낙석..
    사회

    전북 완주 도로 10t 규모 낙석.. "복구에 최소 일주일"

    전북 완주군 도로를 덮친 10t 규모의 낙석을 치우고 복구공사를 마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장비를 동원해 도로에 떨어진 돌과 흙을 치우고 있는데 절개지에서 추가로 굴러떨어질 위험이 있는 돌까지 제거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로 바로 위에 큰 돌이 있어서 이것까지 제거한 뒤 도로 통제를 풀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구간의 왕복 4차로와 이 도로로 진입하는 태봉교차로∼상관교차로는 현재 통제 중입니다. 지난 9일 오전 11시
    강동일 기자2023-07-09 11:02:39
  • 한전, KBS 수신료 '분리징수 청구서' 별도 발행 검토
    경제

    한전, KBS 수신료 '분리징수 청구서' 별도 발행 검토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 청구서와 전기요금 청구서를 따로 제작해 발송하는 방식의 분리 징수가 검토 중입니다. 한국전력은 그동안 TV 수신료와 전기요금의 분리 징수가 추진되면서 전기요금 청구서에 절취선을 그어 TV 수신료를 구분해 고지하는 '절취선 구분' 방식과 전기요금 청구서와 별개로 TV 수신료 전용 청구서를 만드는 '청구서 별도 발행' 방식을 검토해왔습니다. 절취선 구분 방식은 분리 징수에 따른 추가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정 방송법 시행령이 전기요금과 TV 수신료
    강동일 기자2023-07-09 10:41:30
  • 7월 국회도 여야 격전..日오염수·양평고속도로 등
    정치

    7월 국회도 여야 격전..日오염수·양평고속도로 등

    오는 10일부터 열기로 한 7월 임시국회에서도 여야간 충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는 8월로 예상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대치 수위는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등을 놓고 충돌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이밖에도 민주당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법 처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두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까지 예고하며 강하게
    강동일 기자2023-07-09 10:20:15
  • [다시 학교로②] 입시?..돈 들이지 말고 학교에서 하자!
    사회

    [다시 학교로②] 입시?..돈 들이지 말고 학교에서 하자!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두 번째 순서입니다. 광주지역 학교가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공교육을 강화해 실력 광주를 되살리고, 사교육 비용도 줄이기 위한 노력인데요. 사설 컨설팅 비용을 줄이는 '1고교 1 대입디렉터' 양성과 다양한 '방과후 수업' 강화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수업이 끝난 고3 교실 한켠에서 1:1 상담이 한창입니다. 6월 모의평가 성적까지 나오면서 대입 전략을 수정하는 겁니다. ▶ 싱크 : 윤지우 /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 "미래에 대한 확신
    강동일 기자2023-07-05 21:20:45
  •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취임
    경제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취임 "민생경제 회복 전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양 청장은 취임식에서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민생 경제를 적극 지원하는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역량을 민생경제 회복과 원활한 재정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 말했습니다. 66년 생인 양 청장은 순천고와 세무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강동일 기자2023-07-04 21:16:36
  • 해남 등 전남 4곳 호우주의보..전남 12곳은 폭염주의보 유지
    지역

    해남 등 전남 4곳 호우주의보..전남 12곳은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이 2일 밤 10시 30분을 기해 전남 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어 밤 11시 30분에는 해남, 완도, 진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전남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순천ㆍ광양ㆍ나주ㆍ무안ㆍ화순ㆍ영암ㆍ영광ㆍ담양ㆍ장성ㆍ함평ㆍ곡성ㆍ구례 입니다.
    강동일 기자2023-07-02 23:23:01
  • 이슬람협력기구, '쿠란 소각' 대응 회의..공동 행동 예고
    세계

    이슬람협력기구, '쿠란 소각' 대응 회의..공동 행동 예고

    57개 국가로 구성된 이슬람 최대 국제기구인 이슬람협력기구(OIC)가 스웨덴에서 벌어진 이슬람 경전, 쿠란 소각 시위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OIC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쿠란 소각 시위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갖은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쿠란을 모독하는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회원국들의 단결된 공동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시아파 맹주 국가인 이란은 스웨덴 주재 자국 대사 파견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란과 이라크에 있는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는 지난달 30일 쿠란 소각에
    강동일 기자2023-07-02 22:38:17
  • 4년 전 출산한 아기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 구속
    사회

    4년 전 출산한 아기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 구속

    4년 전 출산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오늘 (2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남자아이를 홀로 살던 빌라에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대 여성 A씨는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당시 혼자 살던 집에 아기를 낮 시간대에 홀로 두면서 분유를 제대로 먹이지 않는 등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A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
    강동일 기자2023-07-02 20:15:01
  • 미 동부 볼티모어에서 총기난사..여러명 사망한 듯
    세계

    미 동부 볼티모어에서 총기난사..여러명 사망한 듯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2일(현지시간) 새벽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습니다. 2일 새벽 0시 30분께 볼티모어 남부 브루클린의 주택가인 그레트나 애비뉴에 마련된 지역 행사장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연례행사인 '브루클린 데이'를 맞아 수백 명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볼티모어 경찰은 괴한의 총격으로 2명이 숨졌고, 2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성인입니다. 현장에서 18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20세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된 직
    강동일 기자2023-07-02 19:58:01
  • 다음 주 한일 외교장관 회담 있을 듯..오염수 방류 조율 예상
    정치

    다음 주 한일 외교장관 회담 있을 듯..오염수 방류 조율 예상

    오는 13~14일 인도네시아에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커 오염수 방류 논란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오는 4~7일 일본을 방문해, 방일 첫날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만나 오염수 방류 계획을 평가한 IAEA 최종 보고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IAEA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방법과 설비가 타당하다고 평가했기 때문에 최종 보고서에도 비슷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 방문 직
    강동일 기자2023-07-02 19:43:12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사회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취임 1년 기자회견을 갖고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 동안 획일적이고 일률적인 강요가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향상에 주력했다며 365스터디룸, 맞춤형 진로진학 정책 서비스, 광주학생 야외 버스킹,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정선/광주광역시교육감 - "광주교육이 변화하
    강동일 기자2023-06-28 21:27:19
  • 영암경찰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지역

    영암경찰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영암 경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영암군 삼호읍 나불 1삼거리에서 안심할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규 위반 차량과 무등록 이륜차 불법 운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농사철 고령운전자에 대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전남지역 교통안전지수는 5년 연속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아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2023-06-28 08:41:05
  • 영암경찰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지역

    영암경찰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교통안전 경각심 고취"

    영암 경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오늘 (27일) 영암군 삼호읍 나불 1삼거리에서 안심할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규 위반 차량과 무등록 이륜차 불법 운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또한 농사철 고령운전자를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암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장들은 안전한 영암 만들기를 위해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에 솔선수범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지역 교통안전지수는 5년 연속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아
    강동일 기자2023-06-27 13:41:01
  • 광주경총
    경제

    광주경총 "미래 차 소부장 특화단지, 광주로 지정해야"

    광주 경영자총협회가 미래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특화단지를 광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주 경총은 "광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아,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2개 완성차 공장을 보유한 곳으로 연간 72만 대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며 "하남·소촌·평동·첨단 산단 등 전역에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일 기자2023-06-27 08:28:52
  •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 전남건설협회장 취임
    경제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 전남건설협회장 취임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가 제23대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신임 마찬호 협회장은 4년 임기 동안 건설물량 확대를 통한 건설산업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발주 문화 정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 회장의 부친인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이 전남건설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부자(父子)가 협회장에 오르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2023-06-26 21:20:42
  • 기상청, 순천 등 전남 8곳에 추가 호우주의보 발령
    지역

    기상청, 순천 등 전남 8곳에 추가 호우주의보 발령

    기상청은 25일 오후 11시를 기해 순천·광양·구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26일 0시에는 목포·무안·영암·영광·함평 등 5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집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25일 오후 10시 강수량(mm)은 완도 47.2mm를 최고로 여수 31.9 고흥 25.7 보성 21.9 강진 21.8 장흥 21.5 해남 22.3 진도 19.4 순천 16.5을 보이고
    강동일 기자2023-06-25 22:40:47
  • 푸틴
    세계

    푸틴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연락"..반란 해결 후 첫 발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란 사태 이후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반란 사태가 해결된 후 푸틴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25일 (현지시간) 국영 로시야 TV와 인터뷰에서 "국방부 관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다며 '특별군사작전'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주 열리는 정례 국가안보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 수장 프리고진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의 처벌을 요구하며 반란을 일
    강동일 기자2023-06-25 21:19:40
  • 블링컨-친강.. 마라톤회담 진행 충돌방지 논의한 듯
    세계

    블링컨-친강.. 마라톤회담 진행 충돌방지 논의한 듯

    미중 전략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 외교장관이 18일 베이징에서 만나 현재의 갈등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약 5시간 30분간의 '마라톤'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두 사람이 자국 외교부 수장직에 오른 이후 대면 회담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중 간 전략경쟁이 점점 확대·심화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측은 두 나라의 갈등이 무력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하는 이른바 '가드
    강동일 기자2023-06-18 23: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