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태아가 50년간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숨져
    세계

    태아가 50년간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숨져

    브라질의 한 80대 여성이 뱃속에서 50여 년 전 죽은 태아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다 숨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 G1에 따르면 마투그로수두수우에서 81살 여성 A씨가 지난 14일 복통 등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CT 촬영 결과 A씨의 뱃속에서는 석회처럼 변해버린 태아(석태아)가 발견됐습니다. 병원에서는 적출 수술을 진행했고, A씨는 수술 이튿날인 지난 15일 숨졌습니다. A씨는 요로감염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1은 보건당국 관계자 말을 인용, A씨가 석태아를 품고 있던 사실을 아무도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20 07:15:11
  • [영상]
    세계

    [영상]"내 신발에 입맞춰라!" 흑인 학생에 인종차별,,英 사회 '발칵'

    영국에서 백인 소년이 흑인 학생을 구타하고, '신발에 키스하라'고 강요하는 영상이 SNS에 확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6일 BBC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전날 잉글랜드 북부 컴브리아 주 칼라일에 있는 세인트 존 헨리 뉴먼 카톨릭 학교 근처에서 찍힌 영상이 SNS에 확산됐습니다. 영상에는 백인 소년이 교복을 입고 있는 흑인 남학생에게 달려가 그의 가슴을 두 차례 때리고, 밀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백인 소년은 흑인 학생을 계속 따라가며 괴롭혔고, 흑인 학생에게 "내 신발에 키스해"라고 강요했습니다. 결국 흑인 학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9 15:56:52
  • WSJ
    세계

    WSJ "과로한 한국인들, '반려 돌멩이' 키우며 휴식"

    미국 현지 매체가 한국의 '반려 돌멩이' 유행에 주목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으로 17일 "과로한 한국인들이 '반려 돌'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WSJ은 한국인들이 "산업화 국가 중 가장 긴 노동시간을 견디고 있다"면서 바쁜 한국인들이 변하지 않는 고요함을 찾아 돌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친구가 준 반려 돌을 키우고 있다는 30살 이 모 씨는 WSJ와 인터뷰에서 "종종 직장에서의 힘든 일을 내 돌에 털어놓곤 한다"며 "마치 반려견에게 말하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9 11:42:43
  • 中 3대 판다연구센터서 사육사가 '쇠삽'으로 판다 구타
    세계

    中 3대 판다연구센터서 사육사가 '쇠삽'으로 판다 구타

    중국의 3대 판다연구센터 중 한 곳에서 사육사가 쇠삽으로 판다를 구타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센터 측은 공식 사과 성명을 내고 재발 방지 등을 약속했습니다. 중국 산시(陝西)성 친링(秦嶺)자이어트판다연구센터는 현지시간으로 18일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전날 오후 4시쯤 연구센터 사육사 리 모 씨가 '팬더 사육 안전 관리 규정'을 엄중히 위반해 쇠삽으로 판다를 구타 했고, 나쁜 영향을 유발했다"며 "연구센터는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판다를 검사한 결과 외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연구센터의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9 11:10:44
  • 세계

    "'40분마다 1대꼴' 차량 절도 발생하는 도시는 어디?"

    캐나다 토론토에서 지난해 차량 절도가 40분마다 한 대꼴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TV는 현지시간으로 18일 토론토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차량 절도 건수는 모두 1만 2,200대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모두 68건이 발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론토의 차량 절도 건수는 지난 2021년 6,642건에서 2022년 9,82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이런 뎀키우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의 경우 매일 34대의 차량이 도난당한 것"이라며 "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9 10:41:54
  • 합동참모본부,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올해 2번째
    세계

    합동참모본부,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올해 2번째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14일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을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 한 달여 만에 나온 북한의 미사일 도발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금지 대상인 탄도미사일로 보면, 지난 1월 14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입니다. 군은 북한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북한 #합동참모본부 #미사일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8 08:12:29
  • 푸틴, 역대 최고 득표율로 5선 확실...
    세계

    푸틴, 역대 최고 득표율로 5선 확실..."러, 더 강하고 효과적이어야"

    올해 71살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4 러시아 대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5선을 사실상 확정하며 종신집권의 길을 열었습니다. 러시아 여론조사센터 브치옴(VTsIOM)은 17일(현지시각) 러시아 대선 출구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이 4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87%의 득표율로 선두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여론조사 기관 폼(FOM)은 출구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득표율이 87.8%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푸틴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한 상황입니다. 선관위는 개표가
    박승현 기자2024-03-18 06:28:55
  • 또 터진 美 총기사고..워싱턴DC서 2명 사망ㆍ5명 부상
    세계

    또 터진 美 총기사고..워싱턴DC서 2명 사망ㆍ5명 부상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에서 총기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새벽 3시쯤 워싱턴DC에 있는 케네디 레크리에이션 센터 인근에서 총격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총격으로 인해 2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직 피해자들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총격이 발생한 뒤 현장에서 달아났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포착했지만 아직 체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전날인 16일에도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7 21:15:36
  • 美부통령 후보 '저출산' 경고하며
    세계

    美부통령 후보 '저출산' 경고하며 "한국의 길 가고 있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로 거론되는 J.D. 밴스 상원의원이 미국 사회의 인구 위기에 대해 우려하며 "한국의 길(way of South Korea)로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저출산을 상징하는 국가의 대명사가 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현지시각 15일 밴스는 폴리티코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워싱턴에 있으면 꽤 심각한 분들이 찾아와 미국의 고령화와 고령화가 사회 보장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구 구조가 거꾸로 돼 미국이 머지않은 미래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7 15:36:31
  • 세계

    "낯선 사람과 성관계보다 안전" 美 10대 딸 성폭행한 부모

    미국에서 자신의 의붓딸을 1년 6개월 넘게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7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15살 A양은 경찰에 "아버지가 자신을 최소 1년 반 동안 성폭행해 왔다"고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의 친모가 범행을 제안하고 양아버지가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사춘기에 접어든 딸이 성적 호기심을 보이자 "낯선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 것보다 아는 사람에게 배운다면 더욱 안전하다"고 말한 뒤 1년 넘게 딸을 성폭행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부모를 체포하
    고영민 기자2024-03-17 08:32:49
  • 美 의회서
    세계

    美 의회서 "월급 안 깎고 4일만 일하자" 법안 발의

    미국 의회의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주 4일 근무'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은 초과근무 수당의 기준이 되는 표준 근로시간을 기존 주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4년에 걸쳐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루 8시간을 초과하는 근무에 대해 기존 급여의 1.5배를, 12시간을 초과하는 근무에는 2배를 지급하도록 합니다. 또 주당 근무시간을 32시간으로 줄여도 노동자가 받는 급여나 혜택을 줄이지 못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1940년보다 생산성은 400%가 늘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7 05:57:30
  • '또 보잉 여객기'..공항 착륙해 보니 '패널 사라져'
    세계

    '또 보잉 여객기'..공항 착륙해 보니 '패널 사라져'

    - 미 연방항공국(FAA) 조사 착수 - 비행 중 뜯겼을 가능성..항공사 측 "비행 중 손상 징후 없어"
    미국 보잉사 여객기에서 또 부품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지시간 15일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37-800 여객기가 목적지인 오리건주 남부 로그밸리 국제메드포드 공항에 착륙한 뒤 점검 과정에서 외부 패널 한 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공항 관계자 등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연방항공국(FAA)은 이 항공기에서 해당 패널이 사라진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FAA는 항공사 측의 착륙 후 점검 과정에서 패널 한 개가 없는 것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라진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6 22:05:27
  • '드론 공격' 흑해 곡물 수출로 열었다..우크라, 러 군함 봉쇄 돌파
    세계

    '드론 공격' 흑해 곡물 수출로 열었다..우크라, 러 군함 봉쇄 돌파

    - 무역로 봉쇄 돌파에 수출 급증세.. 경제 '숨통'
    우크라이나 해군이 드론(무인기) 공격으로 흑해에서 러시아 함대를 밀어내면서 전쟁으로 막혔던 곡물 수출로를 다시 열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지난해 8월부터 드론과 순항미사일로 러시아 군함을 잇따라 침몰시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흑해의 많은 부분에 러시아 해군이 거의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상선들이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에서 곡물 수출을 재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오데사 주요 항구를 통한 곡물 수출이 전쟁 이전에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6 21:50:50
  • 멀쩡한 50대 여성 자궁 제거한 병원..홍콩 황당 의료사고
    세계

    멀쩡한 50대 여성 자궁 제거한 병원..홍콩 황당 의료사고

    홍콩의 한 병원이 실수로 50대 여성의 멀쩡한 자궁과 나팔관, 난소 등 생식기관을 제거하는 황당한 의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59살 여성 A씨가 폐경 후 질 출혈 치료를 받기 위해 위안랑구의 한 공립병원을 찾았습니다. 의료진은 A씨의 자궁과 주변 조직에서 샘플을 채취해 검체를 병리과로 전달했습니다. A씨는 2주 뒤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았고, 약 일주일 뒤에 이 병원의 자매병원에서 자궁과 나팔관, 난소, 골반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환자가 퇴원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6 17:09:53
  • 32명 목숨 앗아간 지뢰 폭발..캄보디아 당국, 제거 '총력'
    세계

    32명 목숨 앗아간 지뢰 폭발..캄보디아 당국, 제거 '총력'

    캄보디아 정부가 지뢰 제거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작년에도 폭발 사고가 30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6일 캄보디아 지뢰 대응·피해지원청(CMAA)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총 29건의 지뢰 및 불발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4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으며 10명은 신체 일부가 절단되는 등 총 32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다만 피해자 수는 전년(41명)에 비해 22% 줄었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은 1998년까지 30년 동안 이어진 내전 기간 매설된 지뢰 및 불발탄 폭발로 지금까지 2만여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6 14:10:01
  • '피임 도구' 배포한 팝스타 콘서트..보수 반발에 중단
    세계

    '피임 도구' 배포한 팝스타 콘서트..보수 반발에 중단

    미국의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21)가 낙태권 옹호 운동 단체들과 연대해 콘서트장에서 피임도구·약 등을 배포하다 보수진영 반발에 배포를 중단했다고 미 언론이 15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지난달 하순 '거츠'(Guts) 월드 투어 공연을 시작한 로드리고는 이번 콘서트와 함께 글로벌 캠페인 '펀드 포 굿'(Fund 4 Good)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이 활동을 진행하는 재단 측은 로드리고가 "모든 여성과 소녀들, 생식 관련 건강의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평하고 공정한 미래를 만드는 데 헌신하기 위해 글로벌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6 09:28:23
  • '친푸틴 발레리나' 내한공연이 취소된 이유는?...러
    세계

    '친푸틴 발레리나' 내한공연이 취소된 이유는?...러 "안타깝다"

    러시아의 스타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내한 공연이 '친푸틴 발레리나'라는 논란 끝에 취소됐습니다. 주한 러시아 대사관은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이 정치적 게임의 인질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반발했습니다. 대사관은 15일 논평을 내고 "자하로바의 '모댄스' 발레 공연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사관은 "대한민국에 주재하는 여러 제 3국 외교대표가 러시아와의 문화교류를 중단하라는 부적절한 요구와 함께 예정된 러시아 발레단의 공연을 폄하하기 위해 펼치는 비열한 캠페인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5 21:55:26
  • 러시아 국방부
    세계

    러시아 국방부 "한국인 15명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5명 전사"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 한국인 15명 가운데 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가 현지시각 14일 발표한 '우크라이나 지원 외국 용병 현황'에 따르면 2022년 2월 24일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군에 용병으로 참전한 외국인은 모두 1만 3,387명이며 이 가운데 5,962명이 숨졌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인접국인 폴란드에서 2,960명이 우크라이나군에 가장 많이 입대했으며, 이 중 1,497명이 전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지아 용병 1,042명 중 561명, 미국인 용병 1,113명 중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5 14:39:12
  • 이탈리아서 144억 원 벌금 철퇴 맞은 中 '틱톡'
    IT

    이탈리아서 144억 원 벌금 철퇴 맞은 中 '틱톡'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서방 국가에서 갈수록 코너에 몰리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틱톡 퇴출을 추진하는 가운데 캐나다는 틱톡의 자국 내 사업 확대가 국가 안보에 위협 요인이 되는지 검토에 나섰습니다. 이탈리아는 틱톡이 미성년자들을 유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며 140억 원대의 대규모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14일(현지시각) 미성년자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했다며 틱톡에 1천만 유로(약 144억 원)의 벌금을 물렸습니다. AGC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5 11:12:51
  • 스페이스X의 탐사선 스타십, 48분간 비행 성공했지만..
    세계

    스페이스X의 탐사선 스타십, 48분간 비행 성공했지만..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달·화성 탐사선 '스타십'(Starship)이 14일(현지시각) 세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서 궤도 도달에는 성공했지만, 낙하 도중 분해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8시 25분(미 중부시각)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인 스타베이스에서 대형 무인탐사선 스타십을 발사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발사 전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이번 시험비행 과정을 생중계했습니다. 발사된 스타십은 계획대로 3분 가량 지난 뒤 전체 2단 발사체의 아래 부분인 '슈퍼헤비' 로켓이 분리됐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5 07: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