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10월 11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렙니다.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중단 사태로 주요 금융사들도 좌불안석 처지에 놓이게 됐다는 기삽니다.
특히 DLF 불완전 판매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우리은행'이 이번엔 환매가 중단된 펀드 상품을 많이 팔아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환매가 중단된 전체 6,200억 원 가운데 약 2천억원 어치를 팔았습니다.
금융당국은 우리은행이 비이자 수익 확대를 위해 고위험 상품 판매에 치중하다가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에 실패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육아휴직 사후 지급금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사후지급금 제도는 육아휴직 중 받을 수 있는 급여의 25%를 복직 후 6개월이 지난 뒤 지급하는 제돈데요.
육아휴직 후 돌아온 뒤 바로 사표를 내는 얌체퇴사자를 줄인다는 이유로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폐업하는 등 어쩔 수 없는 이유로 퇴사하는 경우에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육아휴직 기간에 급여를 더 지급하는 것이 출산 초기 비용을 충당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대학의 강사 채용과 운영에 대한 문제점가 심각하다는 기삽니다.
대학들은 강사의 보편적인 채용 기준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교수 인맥으로 강사를 꽂아 넣는 관행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공채는 꼭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강사들의 방학 중 임금 보장 문제를 꼬집었는데요.
강사에게 정기적 기본급을 주려면 12개월간 월급이 계속 지급되는 제도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4. 이어서 광주ㆍ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5ㆍ18 계엄군 사망자들의 '전사자' 표기가 수년째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보훈처 국정감사에 이어 어제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같은 문제가 제기됐는데요.
5ㆍ18 당시 숨진 경찰은 '순직'으로 처리된 반면 계엄군 사망자는 '전사자'로 분류돼 불합리하다는 내용입니다.
계엄군 사망자들은 대부분 기록을 왜곡해 전사자로 등록 처리됐는데요.
보훈처는 국방부로부터 검토 의견만 요청할 뿐, 후속 조치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유명 브랜드 상품을 위조한 상품이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도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위조상품에 대한 온라인 제보는 2017년 4천 여 건, 지난해 5천 4백여 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실제 SNS상에서는 정품 싱크로 100%, A급 정품과 동일 등의 문구를 앞세워 위조 상품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특허청은 인력 부족의 이유로 손을 놓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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