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초대석

  • 尹, 여론조사 불신?..검찰에 잡혀갈 텐데 무슨 조작, 현실 부정 아닌 이유 봐야[여의도초대석]
    정치

    尹, 여론조사 불신?..검찰에 잡혀갈 텐데 무슨 조작, 현실 부정 아닌 이유 봐야[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여론조사가 과학적이고 공정하지 않으면 국민을 속이는 것” 민주당 “전 정부, 야당, 언론 탓도 부족해 여론조사 탓..머리 박은 타조 같아” 배종호 평론가 “여론조사 기관이 왜곡?..‘검찰정권’인데 무서워서라도 못 해” “전기자 보조금 현기차 제외, 도청 파문에 우크라이나 무기지원?..정말 걱정” “내년 총선 국힘 지면 ‘식물대통령’ 전락..지금부터 이재명과 만나 협치해야” “계속되는 ‘권력서열 1위 김건희’ 논란..제2 부속실 만들어 공적관리 받아야” “송영길, 빨리 들어와 돈봉투 파문 수습해야..안 그러면 총선 대형악재 비화”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시사 현안 핵심과 본질을 짚어주는 시사평론가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민주당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전대 돈봉투 파문 송영길 전 대표가 직접 연루된 듯한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됐는데. 들어보니까 “영길이 형이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처리를 했더라고” 이런 표현들이 들어가 있는데. 들어보셨죠.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배종호 교수: 일
    백종욱 기자2023-04-19 18:45:09
  • '이재명과 악수' 尹
    정치

    '이재명과 악수' 尹 "돈 매수로 민주주의 도전"..'허탈' 민주, 송영길 향해 '부글'[여의도초대석]

    윤 대통령 4·19 기념사 "거짓 선동 날조 세력, 민주주의 인권 운동가 행세" 고민정 "도대체 어떻게 그런 일이..돈봉투 사건, 우리 모두 무력하게 만들어" 송갑석 "송영길 대표 선거 과정서 벌어진 일로 당 치명적 위기..당혹스럽다" 더좋은미래 "송영길 조기 귀국, 의혹 명명백백 밝혀야..가장 강력한 조치 필요" 배종호 "송영길, 버티면 버틸수록 추해져..하루라도 일찍 들어와서 수습해야" "돈봉투, 이재명과는 무관..총선 대형악재 비화 전에 확실하게 꼬리 끊어야"
    "민주주의는 폭력과 돈에 의한 매수로 도전 받을 수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4·19 혁명 제63주년 기념사를 두고 '돈봉투 파문' 민주당을 직격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성토하며 조기 귀국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늘(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돈봉투 사건은 우리 모두의 싸움을 무력하게 만들었고 우리의 정당성마저 잃게 만들었다"라며 "도대체 송영길 캠프에서 어떤 일이 있었기에 거짓이라고 믿고 싶은 그런 말들이
    백종욱 기자2023-04-19 17:11:38
  • '김건희 개사진 논란'에 김병민
    정치

    '김건희 개사진 논란'에 김병민 "영부인 비난 과해..진정성 정쟁화 안 돼"[여의도초대석]

    반려견에 대한 사랑 표현 가지고..비난 위한 비난 안 돼 김건희 여사 비판에 정치력 낭비 말고 본질 집중해야 윤 대통령 근로시간 유연화 발언..‘노동 약자’ 위한 것 포괄임금제 악용, 공짜 야근..여론 수렴, 근절책 마련 전광훈 씨가 뭔 얘기한들 그냥 무시해야..관심 끊어야 ‘전대 돈봉투’ 민주당, 자정기능 상실..이재명 사퇴해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 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위원: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오늘부터 격주로 모셔서 좋은 말씀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여의도초대석 처음 나오셨는데 먼저 KBC 광주방송 시청자께 인사 말씀 한마디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2주에 한 번씩 나와서 국민의힘의 이야기뿐 아니
    백종욱 기자2023-04-18 18:31:38
  • 이재명 돈봉투 사과?..김병민
    정치

    이재명 돈봉투 사과?..김병민 "'이심송심' 아니었나..도덕 불감증 내성화"[여의도초대석]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대장동 대선 경선자금 마련 시기와 일치" "이재명, 녹취 나오니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사과..책임지고 물러나야" "국민의힘, 단순 설화 김재원도 엄정 조치..민주당 과연 ‘내로남불’ 정당"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논란 이재명 대표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육성 파일이 계속 터져 나오니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한 사과"라고 평가절하하며 "이재명 대표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이 대표를 압박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오늘(18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민주당 전체가 도덕 불감증이 너무 완전히 내성화 돼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다"며 "이 정도 문제면 당연히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김병민 최고위원은 먼저
    백종욱 기자2023-04-18 16:08:33
  • 미국은 왜 사과를 안 할까..박지원
    정치

    미국은 왜 사과를 안 할까..박지원 "악의 없다 하니..굴욕이 국익인가"[여의도초대석]

    '도청 사과 여부' 질문에 미국 국방부 "한국과 아주 좋은 관계"..'동문서답' 백악관 "상대국에서 우리 전화에 고마워해..계속 정보제공 약속도 고마워해" 대통령실, 언론은 국익 먼저 생각해야?..박지원 "판단은 권력 아닌 국민이" "악의는 없다? '바이든 날리면' 시즌 2..'국민 우롱 망언' 김태효 사퇴해야"
    미국 도청 의혹 관련해 "언론은 자국의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옳은 길"이라는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 발언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언론의 자유도 중요하고 국익도 중요한데 그것은 국민이 판단해야지 권력자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7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미국의 뉴욕타임스를 보세요. 국익이 걸려있는데도 민주주의에 반하는 불법적인 도청이기 때문에 공개하잖아요"라며 "권력자가 자신들에 유리한 대로 '국익'이라고 얘기를 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백종욱 기자2023-04-18 09:13:21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역시 이재명, 尹과 차별화..돈봉투 사과, 아주 잘한 일"[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대표, 잘못 인정 사과..어느 것 하나 사과 않는 윤 대통령과 달라 돈정치 원조는 '차떼기당' 국민의힘..그런 일 없었다 하는 것 장담 못 해 검찰, '이정근 녹취' 계산 안 돼..신속 수사, 정치탄압 오해 불식시켜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한 데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잘못한 게 있으면 규명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아주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7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나 한일 정상회담, 이번 미국 도청 파문 어느 것 하나도 사과하지 않고 잘했다고 넘기지 않았냐"며 "역시 이재명 대표는 잘못한 것은 인정하고 사과한다는 점
    백종욱 기자2023-04-17 14:46:52
  • '尹 1호 거부권 법안 재의결' 여야 일촉즉발..김두관
    정치

    '尹 1호 거부권 법안 재의결' 여야 일촉즉발..김두관 "오기 안타까워..도리 아냐"[여의도초대석]

    박홍근 "양곡관리법 오늘 매듭..국회와 의장의 너무 당연한 책무" 윤재옥 "대통령께서 고민 끝에 거부권 행사..밀어붙이기 안 돼" 김두관 "부결되면 윤 정부 농민 생존에 관심 없다는 것 확인" "의석수로 밀어붙인 법안 100% 거부권?..국민에 대한 도리 아냐"
    윤석열 대통령의 제1호 거부권 행사 법안인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국회 재의결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며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간호법 제정안과 함께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도 오늘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이 아무리 포퓰리즘이라고 해도 가장 현실적이고, 정부와 농민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법"이라며 "법 절차대로 오늘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을 재투표하는 것은 국회와 의장의 너무나 당연한 책무"라고
    백종욱 기자2023-04-13 14:07:00
  • 천하람
    정치

    천하람 "우리 당 인간들에 KBC 여론조사 결과 보여줬으면"..무슨 내용이길래[여의도초대석]

    김재원 5·18 얘기, 전광훈 ‘전라도는 어차피 안 돼’ 헛소리 화나 국민의힘 지지율 깎아 먹는 건 둘째치고 호남 유권자 선택권 박탈 ‘윤석열 대통령 얼굴’로 총선 당연하지만..지금 지지율로는 어려워 결국 쇄신 바람 불 것..‘천하용인’ 협박, 반개혁 구태들 날아갈 것
    광주광역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내년 총선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절반 이상이 현직 국회의원이 아닌 새로운 인물을 뽑겠다고 답했고, 진보와 중도보수가 골고루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0%에 육박한다는 KBC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지역위원장은 "결국 저희가 얼마나 진정성 있게 일관된 노력을 하느냐의 문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천하람 위원장은 12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우리 광주ㆍ전남에 계시는 분들도 건전한 경쟁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분들이 과반이 넘는 거예요"라고 평가하며 몸담
    백종욱 기자2023-04-13 11:27:05
  • '수치스럽다' 이재명에 천하람
    정치

    '수치스럽다' 이재명에 천하람 "어떻게 그런 말을..주변 극단선택은 다 뭔가"[여의도초대석]

    '검찰 수사' 외신기자 질문에 이재명 "이런 질문과 답 참으로 수치스럽다" 천하람 "본인 수치가 그리 중한가..왜 줄줄이 극단선택, 측근 구속됐겠나" '정치탄압' 프레임 걷어내고 보면 실체 보여..'문제없다' 판단 쉽지 않아 조국 일가 풍비박산,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많은 잘못, 현 상황 본인들 선택 '반성' 하는 순간 '조국 수호대' 와해..'강성 팬덤' 안고 계속 가겠다는 것 도청, 미국은 사실상 인정하는데 우리만 안 당했다 부정..스스로 무장해제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합리적이고 건강한 보수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지역위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천하람 위원장: 안녕하세요. 천하람입니다. △유재광 앵커: 합리적이고 건강한 보수라고 제가 소개를 해드렸는데 맞는 말인 거죠? ▲천하람 위원장: 그러려고 노력은 하는데요. 가능하면 좀 어떤 저희 지지층의 틀에 갇히지 않고. 제 소신대로 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미국 정보기관 감청 파문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
    백종욱 기자2023-04-12 18:18:18
  • '조국·조민 북콘서트'에 천하람
    정치

    '조국·조민 북콘서트'에 천하람 "피해자 코스프레..그렇게 먹고 살겠다는 것"[여의도초대석]

    조국, 한국 검찰 도감청 수사해야?.. 이런 코멘트할 자격 있나 남 문제는 잘도 언급, 본인들에 대해선 한없이 관대.. 내로남불 '의전원 입학, 의사면허 취소' 조민.. 미안하지만 너무 많은 잘못 피해자 코스프레.. 본인들 정치적 자산 지키겠다는 전략적 판단 '우리가 조국이다' 강성 팬덤 기반, 정치·경제 활동 하겠다는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미국 정보기관의 도감청 의혹에 대해 "한국 검찰이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지역위원장은 "너무 후안무치한 거 아니냐"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천하람 위원장은 오늘(12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국내에서 벌어진 범죄행위니까 이론적으로는 한국 검찰 관할이 맞다"면서도 "조국 전 장관이 이런 거에 대해 코멘트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거냐. 너무 후안무치하다"고 직격 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앞서 어제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한 콘서트홀에
    백종욱 기자2023-04-12 15:15:55
  • 정치

    "외교적으로 문제를 삼아서 시끄러워질 필요가 있느냐"[여의도초대석]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강대국들 정보 수집 차원 도감청" "항상 도감청..2000년 남북정상회담 관련 DJ와 필담 나눠" "계속해온 것..도감청 전제로 보안 생활화해야" "국가 경영 입장에서 판단, 해결해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미국 CIA가 용산 대통령실을 도청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게 다 무슨 얘기인가요. 미국 CIA가 우리 용산 대통령실을 도청을 했다고 합니다. 김성환 국가안보실장 등을 도감청 했다고 하는데 일단 어떻게 보십니까? 이거. ▲박지원 전 국정원장: 우선 미국이나 중국이나 러시아나 세계 강대국들은 정보 수집 차원에서
    백종욱 기자2023-04-11 16:53:11
  • 김두관
    정치

    김두관 "한일 정상회담 보면 일본도 도·감청 했을 수도..사전에 다 간파"[여의도초대석]

    "일본 감청 기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뛰어나" '너무 나간 것 아니냐' 질문에도 "전문가들도 다 인정" '미국 도청 유츨 정보 상당수 위조' 김태효에 "후안무치" "물타기 안 돼..주권침해 항의, 재발 방지 약속받아야"
    미국 정보기관 도청 파문 관련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 정보당국만 그런 게 아니라 일본 정보기관이 우리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도감청 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오늘(11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에 출연해 "사실 윤석열 대통령이 저번에 일본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하러 일본에 갔을 때 어떤 대응 전략을 가지고 오는지를 사전에 다 간파했을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진행자가 "지금 말씀하신 거는 일본도 우리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도·감청 했을 수도 있다 이런 말이냐"고
    백종욱 기자2023-04-11 15:46:07
  • 안보실장 경질 배후, 용산 도청 CIA?..박지원
    정치

    안보실장 경질 배후, 용산 도청 CIA?..박지원 "퍼즐 나와..블랙핑크는 아냐"[여의도초대석]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반대하다 잘린 것 아닌가 '합리적 의심' 尹 미국 국빈방문, 무기 지원 동의?.. 아주 비싼 점심값 치를 것 미국 정보기관, 도감청 계속해 와.. 용산, 도감청 전제로 살아야 6·15 남북정상회담 특사 DJ 보고.. 도감청 때문에 필담으로 대화
    미국 정보당국이 용산 대통령실을 도청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외교안보라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전격 경질된 이유에 대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반대한 것 때문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0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에 출연해 "도청된 김성한 안보실장 발언 내용을 보니 윤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에서 만약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합의했을 때 굉장한 저항이 있을 것이라는 염려의
    백종욱 기자2023-04-10 17:21:10
  • '몰아쏘기' 신궁, '꽃돼지' 서향순을 기억하나요..나와 김진호, 양궁[여의도초대석]
    생활

    '몰아쏘기' 신궁, '꽃돼지' 서향순을 기억하나요..나와 김진호, 양궁[여의도초대석]

    84년 LA올림픽 양궁 금메달..대한민국 첫 올림픽 여성 금메달리스트 만 17살 첫 출전 국제대회서 덜컥 금메달..아무 것도 모르고 '큰일 내' 2분 30초에 3발인데 1분 30초 땅만 보다 남은 1분에 3발 몰아서 쏴 '동메달' 김진호 “향순아, 금메달 따줘서 고맙다 고맙다”며 눈물 펑펑 조기 은퇴, 햄버거 가게 하다 2004년 도미..LA 인근서 양궁 아카데미 '양궁인'으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향수병, 한국 그리운 건 어쩔 수 없어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 만나 이런저런 사는 얘기 해보겠습니다. MZ세대 시청자들은 이름을 들어도 누군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상 올림픽 첫 여성 금메달리스트이자 첫 양궁 금메달 리스트. 지금은 미국에서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서향순 전 양궁 국가대표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서향순 LA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HSS 스포츠 아카데미 대표: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지금 미국에 거주하고 계시죠.
    백종욱 기자2023-04-05 18:07:44
  • 이개호
    정치

    이개호 "공천 기준, 정체성·경쟁력..이재명 비판·개딸 영향 제한"[여의도초대석]

    '민주당 총선 TF 단장' 이개호 "모든 평가 계량화..객관적으로 예측 가능하게" 원칙적으로 모든 지역구 경선..박지현·조응천 등 쓴소리, 정체성 판단과 무관 평가에 당 기여도,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포함..'개딸' 아닌 지역민 의사 반영 이재명 대표 대중 지지기반 탄탄..비대위 체제로 총선 갈 가능성 지금은 없어
    더불어민주당 총선 TF 단장을 맡고 있는 이개호 의원은 내년 4.10 총선 공천 제1원칙으로 정체성과 경쟁력을 숫자로 계량화한 시스템 공천을 꼽았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4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총선 룰 작업이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최소한도 이달 말까진 대국민 발표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스템 공천이라는 건 뭐냐 하면 평가를 원칙으로 한다는 거죠. 그 모든 평가는 숫자에 기반한 계량화를 하겠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투명하게 예측 가능하게 평가를 하겠다는 게 시스템 공천의
    백종욱 기자2023-04-05 11:28:08
  • 공천TF 단장 이개호
    정치

    공천TF 단장 이개호 "경쟁력 측면 이재명 대체재 없어..총선 이 대표 간판으로"[여의도초대석]

    총선 공천룰 거의 확정..경쟁력·정체성 기준 시스템 공천 지역구 여론조사 포함 계량화 평가..'개딸' 영향 제한적 박지현 조응천 등 이 대표 비판 불이익 없어..다양성 담보 尹,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농민들에 큰 상실감 쌀 수매 대신 스마트팜?..양자택일 문제 아냐, 농민 농락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쌀값 그리고 내년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 관련한 얘기 해보겠습니다. 민주당 공천 TF 단장 3선 이개호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의원님 지역구에 함평이 들어가 있는데 함평에 산불이 크게 났다고 그러는데 어제 다녀오셨다고요. ▲이개호 의원: 어제 저도 깜짝 놀랐는데 함평 대동면에서 발화가 돼서 신광면으로 넘어왔더라고요 불이. 밤새도록 진화를 못 해서 계속 그 공무원들 또 소방공무원들 산림청 공무원들이 밤새 대기를 했고요.
    백종욱 기자2023-04-04 18:15:42
  • '文 정부 농식품부 장관' 이개호
    정치

    '文 정부 농식품부 장관' 이개호 "尹, 쌀값 메커니즘 아나..거부권 허무맹랑"[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전형적 포퓰리즘 법안"..'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개호 의원 "윤 정부 들어 쌀값 대폭락..농민들에 굉장히 많은 상실감" 문재인 정부 때는 왜 법안 안 했냐고?..그때는 쌀값 안정적으로 관리돼 쌀 매수 대신 미래 스마트팜 조성?..양자택일 문제 아냐, 양아치 같은 얘기
    윤석열 대통령이 전년 대비 쌀값이 5% 이상 하락할 때 정부 의무 매수를 골자로 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타깝기 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오늘(4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우리 농민들은 경제적 약자로 봐야 되지 않겠냐"며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농민들에게 굉장히 많은 상실감을 안겨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농민들의 어려움에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사람들이 공직자들인데
    백종욱 기자2023-04-04 15:15:06
  • 홍준표
    정치

    홍준표 "나를 질타? 김기현, 전광훈 밑에서 잘해봐라"..박지원 "홍준표답다"[여의도초대석]

    김기현 "전 목사와 선 그을 만큼 관계 없어..홍 시장, 지방행정이나 열심히" 홍준표 "나는 없어질 당 살린 사람..중앙정치에 관여할 권한과 책무 있어" 박지원 "전광훈, 국힘 실질적 배후..공천 영향력 굉장히 클 것, 눈치만 봐"
    전광훈 목사의 '총선 공천 다 잘라버려라' 발언 논란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그것만 보더라도 전광훈 목사가 실질적으로 국민의힘 배후 세력이다"라고 촌평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3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국민의힘 지난 전당대회나 앞으로 총선에도 전광훈 목사의 공천 영향력이 굉장히 클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실질적으로 그런 힘 같은 게 있냐"는 질문에 박 전 원장은 "제가 처음에도 얘기를 했습니다만"이라며 "이준석 전 대표는 징계를 했지만 김재원 최고위원에
    백종욱 기자2023-04-04 09:43:57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안보실장 아웃, 블랙핑크 영부인 무시 괘씸죄?..'김건희 파워' 실재"[여의도초대석]

    권력 갈등설, 암투설, 김건희 펑크설 등 루머 난무..한미정상회담 걱정 尹, 김성한 사임 당일 모처서 밤늦게까지 만찬?..또 술 얘기? 부적절 김태효, 국가안보실 ‘실세’..친일·친미·강북 일변도 외교안보 정책 불안 일본, 독도는 일본 땅? 악수한 손으로 ‘뒤통수’..尹, 명확한 해명 필요 尹, 대구 서문시장 가면 없던 힘도 받는데 4.3 제주는 아닌가..아쉬워 ‘국힘 배후’ 전광훈, 공천 영향력 클 것..김재원 징계 못 하는 게 반증 '김기현, 합당한 조치 필요' 홍준표 말 맞아..전광훈 욕설 정치 부적절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3년 4월 3일 오늘 제주 4.3 평화공원에선 제75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오늘 제75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렸다는 말 방금 전해드렸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안 가시고 한덕수 총리가 대신 갔고, 국민의힘에서는 당 대표도 안 가고 원내대표도 안 가고 그랬는데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당 대
    백종욱 기자2023-04-03 18: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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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尹, 대구 서문시장 가면 힘..4·3 제주는 아닌 듯, 옳지 않아"[여의도초대석]

    尹 “서문시장에만 오면..왜 대통령 됐는지 가슴 벅차게 느껴, 발이 닳도록 뛸 것” 박지원 전 원장 “후보 때 4·3 그렇게 강조해 놓고..제주선 힘 받지 못하는 모양” 신평 변호사 “자기 지지층 구애 치중..달콤한 늪, 못 빠져 나오면 내년 총선 필패”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오직 ‘표’로만 생각..4·3과 5·18을 대하는 윤 정권 민낯”
    윤석열 대통령이 제75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윤 대통령께서 대선 후보 때부터 4·3 사건의 진상 규명과 그 역사적 평가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취임 첫해에 방문하지 않으신 것은 4·3 희생자나 유족들, 제주 도민들에게 굉장히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3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대구 서문시장에 가면 힘을 받고 4·3 제주를 가면 힘을 받지 못하는 모양이죠"라
    백종욱 기자2023-04-03 1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