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 '5·18 폄훼' 도태우 공천 유지에 각계 비판 잇따라
    광주

    '5·18 폄훼' 도태우 공천 유지에 각계 비판 잇따라

    국민의힘이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각계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진욱, 안도걸, 양부남, 박균택 등 광주 지역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오늘(13)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도 후보를 대구 중·남구 총선 후보로 확정한 것은 국민과 민주주의를 기망한 것이라며 도 후보의 사퇴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5·18 유족회와 광주시도 각각 성명과 입장문을 내고, 진정성이 의심스러운 사과를 이유로 도 후보에 대한 공천을 유지하기로 한 것에
    김재현 기자2024-03-13 21:10:29
  • 민주당 광주 경선 마무리..현역 물갈이? 비명횡사?
    광주

    민주당 광주 경선 마무리..현역 물갈이? 비명횡사?

    【 앵커멘트 】 광주 8개 선거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마무리 됐습니다. 현역 의원 중에는 광산을의 민형배 의원 한 명만 살아남았고, 대부분 '친명계'로 분류되는 정치 신인들이 현역 의원을 꺾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마지막 경선지인 서구갑 역시 현역 의원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재선의 송갑석 의원은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의 경선에서 졌습니다. 송 의원을 포함해 광주 전체 8개 선거구 가운데 7곳에서 현역 의원이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맞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정경원 기자2024-03-13 21:10:14
  • '어이상실' 박주민
    총선

    '어이상실' 박주민 "尹, 본인 관련도 죄다 거부권?..아무리 대통령이어도, 말 안 돼"[여의도초대석]

    "尹, '영장에 피의자 적시'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얘기 안 돼" "'이종섭 출국금지' 법무부, 셀프 출국금지 해지..애기 안 돼" "이종섭, '깡통 휴대폰' 내고 출국.. 공수처 '조롱' 얘기 안 돼" "'부인 특검 거부' 尹, '이종섭 특검법'도 거부권?..얘기 안 돼" "'한동훈 특검법' 필요성 일부 동의..도처에 얘기 안되는 정권" "민주당 공천, 비명횡사 이상 무엇 있어..선명 투쟁 자원 선택" "이재명에 대한 절대적 신임..총선 승리, 尹 국정기조 바꿔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총선 판에 다시 특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수사 피의자 신분으로 호주 대사로 출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특검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다음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공언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더욱 불을 붙이면서 여당 얼굴이 된 한동훈 장관을 동시에 겨냥하려는 다목적 포석으로 보이는데, '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박주민 의원과 함께
    유재광 기자2024-03-13 17:55:26
  • 국민의힘 잇단 '망언' 뭇매..이번엔 '일제강점기' 옹호 발언
    총선

    국민의힘 잇단 '망언' 뭇매..이번엔 '일제강점기' 옹호 발언

    5·18민주화운동 망언에 이어 이번엔 일제강점기 옹호 발언으로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이 잇단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는 13일 과거 일제강점기를 옹호하는 듯한 취지의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논란이 되자 해명문을 발표하며 사과했습니다. 조 후보는 지난 2017년 자신의 SNS에 "(조선시대) 백성들은 진실로 대한제국의 망국을 슬퍼했을까.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는 일제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조선은 오래전부터 국가의 기능이 마비된 식물 나라였
    정의진 기자2024-03-13 16:33:04
  • '비명횡사' 마침표 민주당 공천
    총선

    '비명횡사' 마침표 민주당 공천 "임종석·홍영표·박광온·박용진·송갑석의 공통점은?"[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와 경선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비명횡사'가 올해의 사자성어가 될 것 같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1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임종석·홍영표·박광온·박용진·송갑석 모두 '비명 횡사' 말고는 (경선 탈락) 설명이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2번째 사자성어는 '지민비조'가 될 것 같다"며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이같은 민주당의 공천은 결국 총선 결과
    이형길 기자2024-03-13 14:29:19
  • 총선 앞두고 '설화 주의보'..이재명·이해찬
    총선

    총선 앞두고 '설화 주의보'..이재명·이해찬 "말·행동 조심해야"

    야권 지도부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저를 비롯한 우리 민주당의 모든 후보와 당의 구성원들도 앞으로 더 한 층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주권자인 국민 승리를 위해서 우리 민주당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폭망한 경제를 되살리고 파탄에 빠진 민생을 되살리고 위기에 빠진 평화를 되살리고 파괴된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고 밝혔습
    이형길 기자2024-03-13 11:05:27
  • 류호정 후원회장 맡은 진중권
    총선

    류호정 후원회장 맡은 진중권 "입 다물고 지갑 열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개혁신당에 합류해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았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12일 자신의 SNS에 "젊은 세대 정치인들의 분투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류호정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늙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고 하던데, 그 말대로 하려고 한다"며 "그들이 하는 게 다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 판단 또한 혹시 이미 흘러간 세대의 한계 내지 편견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러니 정치는 젊은이들이 알아서 하게 놔두
    고우리 기자2024-03-13 09:50:07
  • '현역 물갈이' 확산..민주당 송갑석·김승남 탈락
    정치

    '현역 물갈이' 확산..민주당 송갑석·김승남 탈락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 후보 경선에서 '현역 물갈이' 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제 (12일)밤 발표된 경선 결과 광주에서는 송갑석 의원이, 전남에서는 김승남 의원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서구갑에서는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이 지역 현역인 송갑석 의원을 이기고 경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 현역평가 하위 20%로 경선 결과에서 20% 감산을 받은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어 현역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전남 순천·
    이형길 기자2024-03-13 08:19:16
  • 국민의힘, '5·18 폄훼 논란' 도태우 공천 유지
    정치

    국민의힘, '5·18 폄훼 논란' 도태우 공천 유지 "사과 진정성 인정"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대구 중·남구 도태우 예비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도 예비후보가 두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했고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며 이어받겠다고 밝힌 점 등을 고려해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슷한 사례가 다시 발생할 경우 공직 후보자 자격 박탈을 포함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사였던 도 변호사는 지난 20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2 22:17:38
  • '비명' 송갑석 경선 탈락..조인철·김원이·문금주·손훈모 본선행
    정치

    '비명' 송갑석 경선 탈락..조인철·김원이·문금주·손훈모 본선행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경선에서 비명계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경기·전남·강원·충북 8개 지역구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 서구갑 경선 결과 비명계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송 의원은 지난달 21일 "개인한테는 굉장히 치욕스럽고 모욕적인 일"이라며 자신이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 사실을 공개하고 경선에 나섰으나 결국 탈락했습니다.
    고영민 기자2024-03-12 21:47:15
  • [전화연결] 민주당 광주·전남 4곳 추가 경선 발표
    총선

    [전화연결] 민주당 광주·전남 4곳 추가 경선 발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와 전남 4곳의 경선 결과를 조금 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전화연결 : 이형길 네, 여의도 민주당사에 나와있습니다. 민주당 공관위는 조금 전 광주 1곳과 전남 3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광주 서구갑입니다. 현역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경선에 나섰는데, 결과는 조인철 전 부시장이 이겼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 현역평가 하위
    이형길 기자2024-03-12 21:22:19
  • 지역 정치권
    총선

    지역 정치권 "'5.18 폄훼' 도태우 공천 취소해야"

    지역 정치권이 '5.18 폄훼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의 공천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12일) 성명을 통해 앞으로는 5.18 헌법 전문 수록을 이야기하고 뒤로는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후보를 공천하는 국민의힘의 이중적인 태도에 분노한다며, 도 후보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도 역사 앞에 책임지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며, 국민의힘 공관위에 현명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도 후보의 공천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
    정경원 기자2024-03-12 21:14:10
  • 민주당 텃밭? 짜여지는 본선 대진표 치열한 경쟁 예고
    총선

    민주당 텃밭? 짜여지는 본선 대진표 치열한 경쟁 예고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광주ㆍ전남 지역 총선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공천 갈등 속에 경쟁력 있는 여당과 신당, 무소속 세력들이 출사표를 내밀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계파 갈등이 공천 갈등으로 확산하며 내부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지세가 강한 광주ㆍ전남이지만 경쟁력 있는 도전자들이 등장하며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진짜 민주당'을 외치며 나선
    김재현 기자2024-03-12 21:13:37
  • 아이 셋 낳으면 1억에 국민주택?..이개호
    총선

    아이 셋 낳으면 1억에 국민주택?..이개호 "진짜 가능, 尹과 달라 공약 지킬 것"[여의도초대석]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 "총선 공약 핵심은 실천 가능성" "서울대 10개 만들기, 간병 건강보험 편입, 파격 출산 지원" "국민 요구 파악, 다양한 공약..'진짜 가능하냐' 문의 쇄도" "구체적, 완성도 높은 공약..민주당 선택해 주면 꼭 지킬 것" "이재명·이해찬·김부겸, 캐릭터 세지만..환상 용광로 선대위" "尹 정권 견제 유일한 수단..국회 과반 유지 절체절명 과제"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총선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각 당 내부의 총선 파열음과 서로를 향한 날 선 공격들이 횡행하면서 정작 한 표를 행사해야 할 유권자들은 각 당의 주요 총선 공약과 정책이 어떻게 되는지 잘 알 수가 없는 답답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깜깜이 선거가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인데요. '여의도초대석' 오늘(12일)은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약 얘기 해보겠습니다. 호남 3선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유재광 기자2024-03-12 19:28:16
  • 총선 한 달 남았는데 '당선 축하파티?' 박덕흠..韓
    총선

    총선 한 달 남았는데 '당선 축하파티?' 박덕흠..韓 "엄중 경고"

    4·10 총선이 한 달이나 남았지만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지지단체와 '당선 축하파티'를 가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공무원 A씨는 지난달 27일, 충북 옥천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지지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박 의원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고, 소고기에 와인을 즐겼는데 케이크에는 '축 당선, 22대 국회의원 4선 박덕흠'이라는 문
    고우리 기자2024-03-12 13:54:50
  • 총선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홍수환, 전광훈 '자유통일당' 입당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을 지낸 홍수환 전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이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에 입당했습니다. 홍 전 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 참석해 "날개만 달아주시면 날겠다. 실천하는 홍수환이 되겠다"며 입당 소감을 밝혔습니다. 홍 전 회장은 이어 "후손들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홍수환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전 회장은 자유통일당 2호 영입인재로, 앞서 정현미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1호 영입인재로 입당했습니다. 그는 지난 197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세계복싱연맹(WBA)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3-12 13:53:21
  • 5·18 발언 논란 도태우..국민의힘 오늘 공천 재심사
    총선

    5·18 발언 논란 도태우..국민의힘 오늘 공천 재심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과거 발언 논란이 불거진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구 공천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도 변호사 공천 문제에 대해 "오늘 공관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언제쯤 결론이 나느냐'는 질문에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신속하게 결론을 낼 것이라는데 무게를 뒀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공관위에 '도 후보의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면밀히 재검토해달라'고 요청
    이형길 기자2024-03-12 10:05:08
  • '김원이 지지 호소' 목포축구협회 전 간부 소환조사
    총선

    '김원이 지지 호소' 목포축구협회 전 간부 소환조사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22대 총선 목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예비후보 측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축구협회 모임에서 김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고발당한 목포축구협회 전직 간부 A씨를 어제(11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고발당한 목포시의원 B씨와 김 예비후보도 소환 조사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규명할 방침입니다. 김 예비후보는 축구협회 모임에 인사차 들렀을 뿐 자신을 지지하는 모임은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2024-03-12 08:26:34
  • 여론조사심의위, 거짓 응답 유도한 정당인 고발
    총선

    여론조사심의위, 거짓 응답 유도한 정당인 고발

    여론조사에서 거짓 응답을 유도한 정당인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시 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중순쯤 20여명이 참여한 사회관계망서비스 단체 대화방에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여부에 대해 거짓으로 응답하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정당인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는 A씨가 경선 여론조사에서 특정 예비후보에게 유리하도록 글을 올린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상환 기자2024-03-12 08:23:34
  • 민주당, 광주 4개 선거구 후보 공천 인준
    총선

    민주당, 광주 4개 선거구 후보 공천 인준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지역 경선을 통과한 후보 4명의 공천을 인준했습니다. 민주당 당무위는 광주 동남갑 정진욱, 동남을 안도걸, 북구을 전진숙, 광산을 민형배 후보에 대한 인준안을 의결했습니다. 불법 전화홍보방 운영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북구갑 정준호 후보에 대한 인준은 미뤄졌습니다. 당무위는 이후 후보자 인준과 재추천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하면서, 북구갑뿐 아니라 서구을 양부남, 광산갑 박균택 후보, 경선이 진행 중인 서구갑에 대한 공천 인준은 최고위의결을 거치게 됩니다.
    정경원 기자2024-03-12 08: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