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기자
  • 박지원
    정치

    박지원 "국정원 권력 암투, 尹 잘못..인사가 망사, 김정은이 웃어"[여의도초대석]

    "국정원에서 인사 갈등, 하극상?..있을 수 없는 얘기" "곪아 터지기 전에 대통령이 정리했어야..뭐 했는지" "원장도 못 구하고 1, 2차장부터 임명?..또 인사 실패" "1년 반 만에 망가진 국정원..감찰 수사, 책임 물어야" "다른 곳은 썩더라도 국정원은 안 돼..좀 잘했으면"
    후임 국정원장도 구하지 못하고 김규현 국정원장과 국정원 1, 2 차장 등 국정원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실상 경질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윤석열 정부에선 인사가 망사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국정원 내 인사를 둘러싼 권력 암투 논란 끝에 국정원 수뇌부가 일괄 교체된 데 대해 "대통령이라고 하는 것은 곪아 터지기 전에 경질을 했어야 되는데"라며 "그래서 '윤석열 인사'는 만사가 아니라 망사다. 이번에도 실패한 인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정원장이 임
    유재광 기자2023-11-28 10:48:41
  • 박지원
    정치

    박지원 "대의원제 폐지, 갑자기?..총선 지면 이재명도 없어, 분열 빌미 안 돼"[여의도초대석]

    “후임 원장도 못 구하고 날아간 국정원 수뇌부들..尹 정부, 인사가 망사” “'내 고향은 울산' 김기현, 당 대표부터 험지 출마 거부..尹 레임덕 시작” “대통령과 하루 3, 4차례 통화?..그 와중 '윤심 팔이', 완전 콩가루 집안” “전우들 시체 위에서 응원가 못 불러?..시체가 어딨나, 이낙연답지 않아” “尹에 또 질 수는 없어..개딸 수박 모두 단결, 일단 무조건 총선 이겨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영국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 당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과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을 일괄 사퇴시켰습니다. 형식은 사표 수리지만 사실상 경질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원장: 오늘 새벽 해남에서 돌아왔습니다. △유재광 앵커: 매주 주말 가시는 거죠. (김장했습니까?) 저는 지지난 주에 ▲박지원 전 원장: 이맑은김치 사 잡수세요 △유재광 앵커: 무슨 김치요
    유재광 기자2023-11-27 19:19:43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윤심팔이' 김기현, 콩가루 비난 자초 이유 있어..한동훈 시대 위한 것"[여의도초대석]

    “김기현, 尹과 하루 서너번씩 전화?..어떻게 그런 걸 누설, 콩가루 집안” “‘당무 불개입’ 공언 윤 대통령 거짓말쟁이 만들어..대통령 팔아먹는 것“ ”결국 인요한 좌절, 김기현 사퇴..‘한동훈 시대’ 열어주려는 작업, 공작“ “김기현, ‘좋은 것’ 받을 것..尹-국힘 정치 수준, 눈 부릅뜨고 평가해야”
    "대통령과 어떤 때는 하루에 3번, 4번씩 전화도 한다. 밤늦은 시간이더라도 밤 9시, 10시라도 만나서 이야기 나눈다"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당 대표가 ‘윤심팔이’를 하고 있다. 대통령을 팔아먹고 있다"며 "콩가루 집안이다"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2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설사 김기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그렇게 한다 하더라도 어떻게 당 대표가 그러한 것을 발설합니까"라며 "이건 국민의힘이 윤
    유재광 기자2023-11-27 14:40:45
  • 김병민
    정치

    김병민 "이준석, 국힘 나가면 끝..尹-한동훈, 현재-미래 권력 사이 외줄 타기"[국민맞수]

    김병민 "이준석, 국힘에 돌 던지고 나가면 정치 미래 없어..본인도 알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 얘기들 쏟아내..정치는 생물, 빅 텐트 열려 있어" 박성민 "한동훈과 엮어서 보수 전략적 자산 어필..'李-韓 연대' 수 싸움" "한동훈, 尹과 특수 관계..尹 지지율 폭락 경우, 버릴 수 있는지가 관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동지가 될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아바타가 되어선 안 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가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 사이 외줄 타기를 하고 있다"고 냉소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오늘(2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준석 진 대표가 현직 대통령과는 대립각을 세우되, 국민의힘의 미래 권력으로 비춰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늘 여지를 열어놓거든요"라고 이 전 대표를 냉소적으로 꼬집었습니다. "본인
    유재광 기자2023-11-26 17:03:20
  • 박성민
    정치

    박성민 "'전우들 시체' 이낙연, 공천 학살 좌시 않겠다는 것..이재명, 원칙 지켜야"[국민맞수]

    박성민 "특정 계파 죽이기 안 돼..이낙연, 총선 앞두고 본격 행보" "이재명, 시스템 공천 분명한 기준 가지고 원칙 지키는 것 중요" 김병민 "이낙연, 존재감 상실..유력 대권 주자도 아냐, 격세지감" "제3 지대 모색도 쉽지 않아..내년 총선서 무게감 더 떨어질 것"
    "전우들 시체 위에서 응원가를 부르지 않겠다"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 관련해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특정 계파라는 이유로 공천에서 부당하게 배제당할 경우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스템 공천과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오늘(26일) 방송된 민방 공동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 상황은 절대 총선과 무관하지 않다. 이낙연 전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비명계에 대한 이른바 공천 학살 우려
    유재광 기자2023-11-26 16:48:55
  • 홍준표
    정치

    홍준표 "한동훈 총선 파괴력 언급 참 난감..검사 출신들 그만 왔으면, 별 도움 안 돼"[민방대담]

    "내년 총선 총동원 체제..한동훈 출마는 불가피" "당 숨겨둔 카드인데..중도 소구력 평가 부적절" "30여 년 정치하면서 보니까..검사 출신들 '별로'" "지 잘나 들어온 줄 알고..당에 별 도움 안 돼" "수사하듯 정치하면 안 돼..국민, 범죄자 아냐"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와 파괴력에 대해 "출마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중도층 소구력에 대해선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오늘(26일) 방송된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 총선 카드 관련한 질문에 "내년 선거는 총동원 체제로 가야 되기 때문에"라며 "그거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겠죠"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국민의힘 지지층을 넘어 중도 확보에도 소구력이 있다고 보냐"고 묻자 홍 시장은 "나는 거기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드리기가 참 난감합니다"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유재광 기자2023-11-26 14:48:24
  • 송갑석
    정치

    송갑석 "'반윤 텐트'로 총선 200석, 윤석열 탄핵?..선거 망칠 수도, 대단히 위험"[여의도초대석]

    “정권 심판과 탄핵은 달라..탄핵 동의, 30% 죽어도 넘지 않을 것” “총선 심판론, 尹 국정기조 바꾸라는 것..끌어내리겠다는 것 아냐” “오만하게 보이면 역풍 맞을 수도..탄핵 전략, 선거에 도움 안 돼” “9·19 군사합의 무력화, 남북 갈등 해소 해결책 아냐..긴장만 고조” “한국형 아이언돔, 민간인까지 커버 못 해..힘과 평화 노력 같이” 북한 “지금 이 시각부터 9·19 북남 군사합의에 구속되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송갑석 민주당 의원은 “탄핵은 국회의 권능이지만 그 행사는 굉장히 무겁고 신중해야 한다”며 “자칫 오만해 보이면 총선에서 역풍을 맞을 수 있댜”고 경고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 흐름을 보면 민주당이 앞서서 탄핵을 주도한 것이 아니다. 국민 여론을 반발 뒤따라갔다. 탄핵은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경
    유재광 기자2023-11-23 10:55:39
  • 송갑석
    정치

    송갑석 "'용산 보호' 한국형 방어체계, 일반인은?..尹, 힘에 의한 억지 맹신 안 돼"[여의도초대석]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핵무력에 눈 달아, 미국 본토 타격 가능" "세계 최강 이스라엘 아이언돔, 하마스 재래식 공격에 맥없이 '뻥'뚫려" "북한 전력, 하마스와 비교 불가..한국형 방어체계, 전 국토 커버 못 해" "9·19 군사합의 파기, 능사 아냐..힘에 위한 억지와 평화 협정 병행해야" "최강욱 '암컷' 발언, 민주당 상황 고스란히 보여줘..개딸, 당 좌우 의심" "'반윤 텐트'로 200석, 尹 탄핵?..'심판'과 '탄핵'은 달라, 오만하면 역풍"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북한이 어젯밤 10시 42분 28초에 군사정찰 위성을 쏘아 올렸습니다. 영국 국빈 방문을 위해 런던에 머물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에서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했고, 오늘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는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바로 재가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북한 군사위성 발사 그리고 정치권 현안 얘기 두루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유재광 기자2023-11-22 17:49:54
  • 송갑석
    정치

    송갑석 "개딸, '암컷' 최강욱 지키자?.. 안 놀라워, '코인' 김남국도 지키자고 해"[여의도초대석]

    "민주당 상황 고스란히 드러내..강성 지지층, 당 좌지우지 의심" "이런 식의 거칠고 험한 말, 선거에 무슨 도움 되나..정말 걱정" "'자제 촉구' 이재명 호소 안 먹혀..정말 더 단호하게 대응해야" 민주당, 최강욱 당원자격 6개월 비상징계.."막말 설화에 경각심"
    최강욱 전 의원의 '설치는 암컷'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2일) 당원자격 정지 6개월 비상징계를 내린 가운데, 송갑석 민주당 의원은 "표현 자체도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민주당 상황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 같아 정말로 좀 걱정"이라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오늘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공천 시즌을 앞두고 있다 보니까 강성 지지층을 대상으로 하는 발언들이 심화되고 있는데"라며 "선거는 결국 중도층 표심을 누가 가져오느냐인데 이런 식의 험하고 거친 말은 도움이 안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유재광 기자2023-11-22 14:20:30
  • 김병민
    정치

    김병민 "이준석, 한동훈은 동지?..'천하용인'도 안 따라가고, 좀 잡아달라는 것"[여의도초대석]

    "신당 세력화 어려우니..국민의힘 울타리 안에 남아 있고 싶은 듯" "과거에도 '윤석열 대통령 되면 지구를 떠난다' 발언..정치는 생물" "한동훈 비대위원장?..선거 넉 달 남아, 비대위 전환 가능성 전무" "원희룡, 계양을 출마?..험지 출마 압박 이재명만 좋은 일, 안 될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이른바 '이재명 자객공천설'에 대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걸 다하겠다는 사명감은 높이 평가하지만 실제로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2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원 장관의 인천 계양을 출마에 대해 "어디든지 가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는 '백지수표' 같은 느낌"이라면서도 "현실적으로 또 전략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험지 출마 요구가 나오고 있다. 이 대표가 계양을에 있
    유재광 기자2023-11-22 10:27:24
  • 김병민
    정치

    김병민 "'암컷'에 尹 탄핵, 개딸 향한 메시지..후진 팬덤 정치, 이재명도 업혀가"[여의도초대석]

    “최강욱 ‘암컷이 설쳐, 암컷은 암컷’ 발언 경악..이재명, 직접 입장 밝혀야” “쏟아지는 ‘대통령 탄핵’ 발언들, 사실상 대선 불복..갈등 유발 나쁜 정치” “이준석, 한동훈과 동지 될 수도?..신당 어려워, 자기 잡아주기 바라는 듯” “원희룡, 계양을 자객 공천?..이재명만 살려주는 일, 현실화되지 않을 것” “한동훈 비대위원장?..비대위 전환 가능성 전무, 김기현 체제로 총선 필승”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위원: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어제 국회 도서관 강당 같던데 하태경 의원 출판기념회가 열렸던데 거기 가셨죠? 친한가요? 평소. ▲김병민 위원: 하태경 의원은 같이 교류하고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됐고요. 제가 지도부로 있으면서도 중요한 사안 사안이 있을 때마다 같이 자문도 구하고 또 여러 가지 의견들을 함께 교환하고 있어
    유재광 기자2023-11-21 19:25:59
  • '암컷이 설쳐' 최강욱 발언에 김병민
    정치

    '암컷이 설쳐' 최강욱 발언에 김병민 "암컷? 누구?..귀를 의심, 이재명, 입장 밝혀야"[여의도초대석]

    "눈과 귀를 의심..성인지 감수성 결여 바닥까지" "여성 비하..안희정, 박원순, 오거돈의 당 답다" "'尹 탄핵' 발언, 대선 불복 연장선..나쁜 정치"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최강욱 전 의원이 민형배 의원의 북콘서트에서 "암컷이 설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성인지 감수성이 바닥까지 내려간 정당의 진면모를 보여줬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오늘(2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최 전 의원의 '암컷' 발언에 대해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하는 발언이었다"며 "여성 비하 그 이상의 표현을 쓰고 싶은 생각이 되게 강하게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강욱 전 의원은 그제 민형배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동물의 왕국'에 빗대
    유재광 기자2023-11-21 15:44:09
  • 박지원
    정치

    박지원 "尹, 한동훈 대통령 만들면 안전?..굉장한 착각, 노태우-전두환 보길"[여의도초대석]

    "'대구행' 한동훈, 윤석열 따라하기..대통령 길로" "장관으로서 할 수 없는 정치 행위..빨리 나와야" "尹, 한동훈을 후계자로?..굉장한 불행 맞을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대구행'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윤석열 따라하기'를 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황태자로, 성공할지 안 할지는 모르지만 그 길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장관이 돼서 몇 시간씩 KTX 연장하고 사진 찍어준다? 이건 정치 행위예요. 국무위원으로서 할 수 없는 정치 행위를 하고 있는 거예요"라고 한 장관을 비판했습니다. "그렇게 정치하지 마라 이거죠. 장관이면 장관 노릇만 해야지 사진 찍고 돌아다니고 장관 할 일이 있는데
    유재광 기자2023-11-21 15:23:48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서울 안 가' 장제원, 윤핵관들 보따리 싸는 것..尹 댐 구멍, 레임덕 시작"[여의도초대석]

    "인요한 혁신안 무산, 김기현 사퇴, 한동훈 비대위원장..내 말 대개 맞아" "'대구행' 한동훈, 윤석열 따라하기..尹, 한동훈 대통령 만들면 안전? 착각" "노태우, 본인을 대통령 만든 전두환 백담사로 유배..尹도 불행 맞을 수도" "원희룡, 이재명 잡으러 계양을 출마?..모험 안 할 것, 떨어지면 본인 손해" "공천학살 국힘 의원들, 이준석 신당으로..교섭단체 구성, 내년 총선 50석" "비명계 신당 어려워, 임팩트 없어..이재명 중심으로 단결, 총선 이겨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원장: 네 안녕하세요. 날씨가 좀 풀렸습니다. △유재광 앵커: 좀 따뜻해진 것 같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 지난 주말에 해남, 완도, 진도 돌아다니는데 엄청나게 춥더라고요. △유재광 앵커: 네. 국민의힘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4호 혁신안을 발표했는데 전략공천 100% 배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이게 가능한 건가요? 그런데 ▲박지원 전 원
    유재광 기자2023-11-20 18:05:26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이준석-유승민 신당, 50석 할 것..尹 독주에 보수층마저 등 돌려"[여의도초대석]

    "이준석만큼 임팩트 가진 정치인 없어..파괴력 클 것" "20대 총선 안철수-박지원 국민의당보다 더 얻을 것" "비명계 신당 어려워..'원칙과 상식'엔 '이준석' 없어"
    온라인 지지자를 모으며 세를 과시하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신당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거의 50석에 육박하는 당을 만들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준석 신당의 예상 파괴력을 묻는 질문에 지난 20대 총선에서 녹색 바람을 일으키며 38석을 만들어 낸 국민의당을 언급하며 "저는 파괴력이 있을 것으로 봐요"라고 전망했습니다. "어떻게 됐든 지금 현재 윤석열 정권의 독주에 보수층마저도 '이건 안 되겠다'고 하고 있고"라며 "이준석
    유재광 기자2023-11-20 14:14:08
  • '한동훈 비대위원장설'에 송갑석
    정치

    '한동훈 비대위원장설'에 송갑석 "부인 공개 우연 아냐..尹, 진짜 불안한 듯"[국민맞수]

    송갑석 "尹 위기의식, 탄핵 얘기까지..’한동훈 비대위원장‘ 초강수 배제 못 해" "한동훈 비대위원장 온다면 악수 중의 최악수..1주일도 못 돼 바닥 드러날 것" 김재원 "후임 장관 어떻게, 물리적으로 불가능..명분도 실익도 없어, 말 안 돼" "'한동훈 비대위' 언급 한동훈, 韓 공격 밑자락..당 망하기 바라, 말리면 안 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할 것”이라는 취지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발언에 대해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얘기한 것 중에 실현된 게 있나요?”라고 반문하며 “실현 불가능”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얼마 전에 한동훈 장관 부인 사진이 언론에 나오지 않았냐. 이런 것은 우연이라고 볼 수 없다”며 한 장관의 총선 출마와 비대위원장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유재광 기자2023-11-19 14:39:46
  • '이재명 안동 출마론'에 김재원
    정치

    '이재명 안동 출마론'에 김재원 "퇴계 이황 고향인데..'형수 욕설' 이재명 되겠나"[국민맞수]

    김재원, TV토론서 1천원권 흔들며 “안동, 퇴계 선생 고향..한국 정신문화 수도” “이재명, 인간 됨됨이 보여준 게 있는데..본인도 안 될 것 알아, 절대 안 올 것” “자기편 아닌 사람 어떻게 죽일까 그것만 고민..민주당, 공동표지 고요함 연상” 송갑석 “민주당 의원들 시신 비유는 아니겠지만..지도부 안일, 뉴스에서 사라져” “윤석열 정권 심판, 반사이익만으로 선거 못 이겨..태세 전환, 무조건 쇄신해야”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경북 안동 출마설에 대해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안동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며 “그런데 형수에게 욕설이나 한 이 대표가 거기 가면 되겠냐”고 냉소했습니다. 오늘(19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한 김재원 최고위원은 토론 도중 1천 원짜리 지폐를 꺼내 들어 보이며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분이 바로 퇴계 이황 선생인데 안동 예안 출신이다. 이재명 대표님 고향이 바로 이
    유재광 기자2023-11-19 14:13:50
  • 류호정
    정치

    류호정 "이재명은 당당히 수사받으라며..尹 공정, 김건희 특검에도 똑같이"[여의도초대석]

    "김건희 특검법, '김건희 악마화' 아닌 법 앞의 평등, 사법 정의 문제" "거부권 안 돼, 당당히 특검 받아야..정말 죄 없다면 명예회복 기회" "이준석과 함께 신당?..각자 지지층 많이 달라, 지금은 상상 어려워" "다당제 실현, 정치 입문 때부터 꿈..제3지대 필요성 어필, 토론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다음 달 정기국회에서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함께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인 것과 관련해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저는 이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고 적극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류호정 의원은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법 앞의 평등이라는 아주 기초적인 헌법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김건희 여사도 특검에 당당히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했던 말이 있지 않습니까? 당당히 수사받으라고"라며 "그러면 내로남불 하면 안
    유재광 기자2023-11-16 08:53:53
  • 류호정
    정치

    류호정 "내가 이준석과 신당? 왜?..안철수 잡으러 분당갑으로, 이재명도 돌아오길"[여의도초대석]

    "대학 졸업 뒤 분당 게임회사 취업, 내년이면 10년 거주..분당은 제2의 고향" "원피스, 타투, 퀴어 축제..파격, 스피커 역할 위해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 "‘성남시장 이재명’ 꽤 만족..갑자기 인천 갔을 때 좀 당황, 결자해지 돌아와야" "김건희 특검법, 김건희 악마화 아닌 법 앞의 평등..尹 공정, 똑같이 적용해야" "이준석 신당, 제3지대 응원은 하지만..같이 하는 것 지금은 상상하기 어려워" "유권자 뜻 반영 다당제 되어야..정치 사회적 약자의 무기, 결과 내도록 최선"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21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이죠. 파격적이고 거침없는 행보로 많은 화제와 동시에 일각의 비판도 함께 받았던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함께 제3지대 신당 등 현안과 향후 계획 등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류호정 의원: 네 안녕하세요. 정의당 류호정입니다. △유재광 앵커: 옷을 그렇게 입고 오시니까 약간 대학생, 대학원생 그런 느낌이 나네요. ▲류호정 의원: 이번에 너무 좀 딱딱하게 입고 오는 것보다는 니트를 입으면 조금 낫지 않을까 싶어서 △유재광
    유재광 기자2023-11-15 17:57:09
  • 정치

    "이재명 험지 출마, 홀로 십자가 지라는 것..비명계 선 넘는 얘기"[여의도초대석]

    김경만 원내부대표 "이 대표 험지 출마 논의된 바 없어..뜬금없어" "인천에서 당선된 지 얼마나 됐다고..또 옮기면 철새 얘기 나올 것" "이 대표가 영남 나간다고 당과 선거에 무슨 도움 되나..생뚱맞아
    비명계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험지 출마론에 대해 김경만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당에서 얘기된 적도 없는 뜬금없는 이야기"라고 이 대표의 험지 출마론을 일축했습니다. 김경만 의원은 1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험지 출마 얘기가 느닷없이 갑자기 나왔다"며 "당에서 공론화된 적도 없는 뜬금없는 이야기다, 생뚱맞은 이야기다"라고 당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비명계 일부에서는 대표가 솔선수범을 보여야 된다 이런 취지로 당 대표 험지 출마론을 얘기하는 것 같다"는 질문엔 "당 대표라고 험지에 출마해라?
    유재광 기자2023-11-15 10: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