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기자
  • 김병욱
    정치

    김병욱 "김기현 중심 당이 국정 주도해야" vs 김한규 "용산이 용인할까”[국민맞수]

    김병욱 “김기현 사퇴?..지금 기둥 뽑고 있을 때 아냐” “질서 있는 변화..집권당 힘 보여주고 국민 신뢰 회복” 김한규 “여당 자율, 국정운영 주도?..용산이 용인할까” “내년 총선도 정권심판론 구도로 갈 듯..방심은 금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참패 관련해 당 쇄신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경북 포항이 지역구인 김병욱 의원은 “지금 김기현 당 대표를 바꿔서 비대위로 가자는 주장이 당에선 크지는 않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오늘(15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르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사례를 언급하며 “결국 혁신위원장이 오히려 당을 더 어떻게 보면 망친 꼴이 된 적도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당 대표를
    유재광 기자2023-10-15 14:39:08
  • '文 청와대 출신' 윤영덕
    정치

    '文 청와대 출신' 윤영덕 "전 정부·야당 탓, 국민 진절머리..그럴거면 왜"[여의도초대석]

    "대통령에 대한 기본적 기대 있는데..너무 무책임, 절망적" "윤 정부 실질적 첫 국감..국정 기조·정책 운용 종합 점검" "'김건희 고속도로' 논란, 외압 있었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오염수 방류 피해 눈덩이..정부, 일본에 구상권 청구해야"
    21대 마지막 국회 국정감사를 맞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난맥을 드러내는 데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민은 진절머리를 내는데 윤석열 정부는 전 정부 탓 야당 탓만 하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영덕 의원은 1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새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지 않냐"며 "그럼에도 여전히 본인들이 뭘 하고 싶은지, 어떠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비전은 모호하기 그지없고 실정 무능 이런 것을 오로지 전 정부 탓으로 돌리
    유재광 기자2023-10-12 13:57:33
  • 윤영덕 민주 대변인
    정치

    윤영덕 민주 대변인 "이상민·이원욱 등 가결파 징계, 당헌대로..행위엔 책임"[여의도초대석]

    "해당 행위 판단 여부, 당헌 당규 절차 따라 논의..당 총의 모을 것" "尹 정부, 文 정부 탓 야당 탓 국민 진절머리..너무 무책임, 파렴치" "역대 최대 규모 대통령 순방 예산, 어디 썼는지 궁금..자료 공개해야" "원희룡, ‘김건희 고속도로’ 팩트 나오면 책임?..하나 마나 한 얘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리 어민 피해, 일본에 구상권 꼭 청구해야" "尹 정부 실질적 첫 국감..국정 기조·정책 운용 면밀히 따져 볼 것"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에 발탁된 광주 동구남구갑 윤영덕 의원과 민주당 국감 전략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윤영덕 의원: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국감도 국감이고 내년 4월 총선을 6개월 앞둔 시점에 당, 의원, 국민 사이 가교 역할을 하셔야 될 원내대변인에 발탁이 되셨습니다. 중책을 맡으셨는데. 홍익표 원내대표랑은 평소 친분이 좀 있으신가요?
    유재광 기자2023-10-11 19:06:42
  • 윤영덕
    정치

    윤영덕 "尹 역대 최대 순방 예산 어디 썼는지 궁금..자료 요청해도 제출 안 해"[여의도초대석]

    "'보안 유지 사항' 이유, 정상외교 예산 자료 제출 안 하고 있어" "본예산 다 쓰고 역대급 추가예산 편성..어디 쓰는지 정말 궁금" "대통령 순방 예산조차 한 번에 제대로 못 세워..진짜 무능 정권"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 자화자찬..국민들 납득 할 수 있겠나"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몰라..국민 궁금증 해소 위해 공개했으면"
    249억 역대 최대 규모 순방 정상 외교 예산을 다 쓰고 329억의 예비비를 추가로 편성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상외교 예산을 어디다 썼는지 사실 저희도 궁금하다"며 "좀 공개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영덕 의원은 오늘(1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통령 정상외교 순방외교 예산은 어디에 쓰는 돈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사실 저희도 궁금하다"며 "그래서 자료 제출 요청을 했는데 그게 여러 가지 보안을 유지해야 할 그런 사항이 있다는 이유로 자료 제출을 하고
    유재광 기자2023-10-11 15:25:10
  • '손잡고 벽 넘자' 이재명에 김병민
    정치

    '손잡고 벽 넘자' 이재명에 김병민 "면피 발언..진정이면 가결파 탄압 중단부터"[여의도초대석]

    "외상값 받아내겠다?..'가결파 색출, 공천 불이익' 발언 제지 없어" "수박 당도 감별까지..'이재명의 민주당'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것" "하태경 자객공천 상대, 정청래? 고민정?..전략적으로 긴밀히 조율" "'제 살길 찾는 것' 냉소 홍준표 옹색..민주당, 식은땀 꽤 흘릴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후보 지원 유세에서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거대한 장벽을 우리 함께 손잡고 넘어가자"며 단결과 단합을 강조한 것에 대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선거를 위한 면피성 성격의 발언이다"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1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진정 통합에 진심 관심과 의지가 있다면 '체포동의안 가결파 의원들에 대해 문제 삼지 말아라'는 말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다"며 '면피 발언'이라고 냉소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유재광 기자2023-10-11 10:41:04
  • 김병민
    정치

    김병민 "尹-김기현, 박근혜-김무성과 달라..'옥새 들고 나르샤' 없을 것" 자신[여의도초대석]

    “용산 참모 출마 러시, 윤심 낙하산 공천?..김기현 모르고 하는 얘기” “외유내강, 내공 단단..안 보이는 곳에서 조정자 역할 최적화 리더십” “강서 보궐 대패 시 국힘 비대위로?..너무 큰 의미 부여할 필요 없어” “하태경 제 살길 찾아 서울로 도망?..홍준표 옹색, 사감 가지고 얘기” “민주당, 김행 줄행랑 프레임 씌울 자격 없어..인사권자가 판단 할 것” “단합 강조 이재명, 면피성 발언..진정이면 수박 색출부터 중단시켜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내년 4월 총선 수도권 민심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입원 중인 병원에서 어제 퇴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진교훈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작은 차이를 넘어서 함께 손잡고 넘어가자”고 당내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위원: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일단 강서구청장
    유재광 기자2023-10-10 19:20:03
  • 김병민
    정치

    김병민 "'김행 줄행랑' 논란에 박영선 소환..文, 청문회 파행 유발자 장관 임명”[여의도초대석]

    “막말에 위원장 편파 진행..그래 놓고 ‘줄행랑’ 프레임” “밤 10시 넘은 상황..거의 끝, 중간에 그만둔 것 아냐” “박영선 경우 더 문제..황교안 대표 끌어내 청문회 파행” “임명 여부 결국 인사권자 판단..여론 지켜보고 있어”
    국회 인사청문회 도중 퇴장했다가 청문회장에 복귀하지 않아 ‘줄행랑’ 논란에 휩싸인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논란 관련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줄행랑 프레임을 씌울 자격이 없다”고 거꾸로 민주당을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오늘(1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민주당이 청문회를 거치면서 보여줬던 수준 낮은 행태들이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온갖 막말들이 청
    유재광 기자2023-10-10 15:24:10
  • 김재원
    정치

    김재원 "혹시 이재명 구속 안 되면 넘어오세요" vs 이상민 "날 그냥 수박 규정"[국민맞수]

    김재원 "조정훈은 잘 모르겠고 이상민 넘어오면 바로 전략공천" "역시 민주주의는 발전..이재명 도려내면 민주당 훨씬 더 발전" 이상민 "민주당은 민주주의 흐를 테니까 국민의힘도 좀 흐르길" "권한도 없으면서 왜 최고위원 계속 하나"..서로 '뼈 때리는 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을 영입한 것과 관련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략공천'과 '수박' 같은 단어를 언급하며 뼈있는 농담을 주고받았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2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그늘에 가려 있던 김기현 대표가 독자적 리더십을 키우고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그러면서"저희도 지금 이재명 대표 사건에 연연할 게 아니라 빨리 국민의힘에서 빼와야 되거든요. 인재 영입 경
    유재광 기자2023-09-25 16:55:35
  • 이상민
    정치

    이상민 "이재명 옥중 공천?..그걸 어떻게 감내하나, 개딸들에 당 너무 오염"[국민맞수]

    이상민 "이재명까지 개딸에 얹혀 있어..수습 잘 못하면 결별할 수도" "국힘, 이재명 구속 내심 걱정..尹 정권에 타격, 한국 정치엔 순기능" 김재원 "검찰, 민주당 암적 존재 이재명 도려내..옥중 공천 말 안 돼" "인생 궤적 보면 자의론 사퇴 안 할 것..그래도 결국 다 축출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이른바 개딸들에 의한 '수박 색출' 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당의 일그러진 행태들이 소위 친명계 의원들이 심지어는 이재명 대표까지 거기에 얹혀 있는 것 아니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일갈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2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 캐릭터나 최고위원들뿐만 아니라, 사실 당의 더 큰 결함이나 문제점은 소위 개딸들로 대표되는 강성 지지자들이다"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유재광 기자2023-09-25 13:00:21
  • '검사 출신' 김재원
    정치

    '검사 출신' 김재원 "이재명 99% 구속, 친명 곧 '아웃'..한동훈, 민주당에 큰일"[국민맞수]

    김재원 "대선 당시 클린선거본부장, 검증 총괄..영장 발부될 수밖에 없어" "일단 구속되면 오래 못 가..이재명 호가호위 친명들, 부역자 몰려 퇴출" 이상민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 또 어겼다면 당 풍비박산 쑥대밭 됐을 것" "국민 도외시, 엄호 명분 없어..구속되면 대표직 수행 물리적으로 불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법원 구속영장실질심사가 내일(26일) 열리는 가운데 검사 출신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의 구속 가능성에 대해 "99% 영장이 발부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2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대선 때 검증 작업을 총괄 지휘하는 클린선거전략본부장을 맡았었다"며 "당시 백현동 사건이나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 많이 접했는데 영장이 발부될 수밖에 없을 정도의 큰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
    유재광 기자2023-09-25 10:51:26
  • '의사 출신' 신현영
    사회

    '의사 출신' 신현영 "정자도 난자처럼"..'정자기증자 보호법' 대표발의

    남성 불임·난임 환자, 지난 5년 사이 10.3% 증가 “제도권 내에서 정자 기증 및 보관 안전하게 시행” “인구감소 위기 심각..난임 부부 출산 기회 보장”
    남성 난임 환자가 최근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정자기증자도 난자기증자와 똑같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생명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8년 10만 1,996명이었던 무정자증 등 남성 불임·난임 환자는 지난해엔 11만 2,146명으로 1만여 명(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난임 환자가 5년 사이 10%
    유재광 기자2023-09-21 15:25:43
  • 박주민
    정치

    박주민 "이런 대법원장 후보자 처음..'尹 친구의 친구'여도 안 돼, 부동의 할 것"[여의도초대석]

    '이균용, 사법부 정상화 적임자' 여권 평가에 '실소' 터진 박주민 "말 안 돼..尹 내세웠던 공정·상식 10분의 1만 들이대도 부적격" "대법원장 권한 막강..국회 동의 필수, 대통령 임명 강행 막아야" "'이재명 잡범 몰이' 할 때 아냐..윤석열 정부, 진짜 정신 차려야" "어쩔 수 없어..문제 장관 교체, 국정쇄신, 야당과 협치가 살 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제 기억에는 대법원장 또는 대법관 후보 중에 재산 신고 누락이라든지 이런 걸로 논란이 됐었던 후보는 없었던 것 같아요"라며 '부적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예를 들어서 차명주식 보유한 거, 제대로 재산 신고 안 한 거, 본인이 법을 몰라서 그랬다는데 말이 안 되죠"라며 "그것뿐 아니라 아들 김앤장 인턴 의혹 등 부적격자가 맞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여권에서는 '사법부 정상화의 적임자'라
    유재광 기자2023-09-21 11:07:35
  • 박주민
    정치

    박주민 "한동훈, 이재명 잡범 취급..체포안 부결 가닥, 그게 헌법 가치 더 부합"[여의도초대석]

    "물증도 없이 주야장천 수사만..정치적 영장 청구" "尹 정권 검찰에 왜 끌려가나..법원 갈 필요 없어" "이재명에 방탄 단식 꼬리표?..논란 크지 않을 것" "한동훈, 국가기관 신뢰 훼손..본인은 인지 못 해" "이재명 폄훼 그만..말에 대한 고민, 배려가 없어" "尹, 친한 사람 말고 제발 쓸만한 분들 좀 썼으면"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보고됐습니다. 내일 표결 결과가 부결이 되든 가결이 되든 후폭풍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주민 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주민 의원: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일단 타임라인을 좀 보면 그제 오전 7시 10분쯤 이재명 대표가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돼서 병원에 실려 갔고, 검찰이 그날 업무개시 시간 오전 9시 딱 맞춰서 영장을 청
    유재광 기자2023-09-20 18:14:31
  • 박주민
    정치

    박주민 "세수 59조 펑크, 文 정부였다면 아마..尹 왜 자꾸, 제발 좀 잘했으면"[여의도초대석]

    "여기저기서 상상도 못 할 일 벌어지는데..'다 잘하고 있다'는 말만" "장관 해임건의 일일이 다 할 수 없어서 대표로 총리 해임안 건의" "친하면 장관?..더 이상 사고 안돼, 제발 좀 능력 되는 장관 앉히길" "외국 나가는 것도 좋지만..국내 문제 산적, 국정쇄신 통해 풀어야" "文 설득에도 이재명 단식 계속, 걱정..국정쇄신 단초 보여야 풀 듯"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오늘(20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것과 관련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외국만 나가지 말고 제발 좀 능력 있는 장관들을 앉히고"라고 총리 해임건의안이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오늘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태원 참사, 해병대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잼버리 파행,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미온적 대응, 올해 세수 59조 펑크 등을 언급하며 "장관들을 일일이 다 해임건의 하기 어려워서 한덕수 총리에 대해 해임건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재광 기자2023-09-20 15:07:56
  • 尹, 이재명 체포동의서 재가?..박지원
    정치

    尹, 이재명 체포동의서 재가?..박지원 "부당 영장 부결, 방탄 아닌 행동하는 양심"[여의도초대석]

    “DJ, 부당함에 저항하라..힘없으면 담벼락에 욕이라도 해라” “정권이 야당 죽이려고 하는데 가만있어야 하나..저항해야” “부당하면 법원 가서 기각?..처음부터 부당한데 왜 따라가나” “한덕수 해임건의안 제출 타당..아직 대통령 탄핵 단계 아냐” “안 돼도 할 건 해야..말 안 되는 정권, 국민에 직접 호소해야”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타당한 방법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통령을 탄핵할 단계는 아직 아니에요"라며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방법이 일인지하 만인지상 총리에게 묻는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다만, "받아주지 않겠죠. 대통령 고유 권한인 거부권을 행사하겠지만"라고 본회의에서 가결돼도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거로 내다봤습니
    유재광 기자2023-09-19 10:52:35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이재명 구속?..어떻게 민주화했는데, 이건 아냐 부당함엔 싸워야"[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단식 조롱 용산..이런 저질 정권 처음" "전두환도 김영삼 단식 때 권익현 보내..사람 도리" "이재명 체포동의안 내용 파악 급선무..이후 대처" "방탄 논란 얽매일 필요 없어..부당함엔 저항해야" "尹, 총선 공천 개입 안 한다?..짜고 치는 고스톱" "국힘, ‘전하 아니 되옵니다’ 못해..왕조 시대 회귀"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단식 19일 차인 오늘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오늘 업무 개시 직후 이재명 대표에 대해 백현동 사건 수백억 원대 배임 혐의와 대북 송금 사건을 묶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강대 강으로 급박하게 돌아가는 정치권 현안 이슈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얘기해 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7시 10분쯤
    유재광 기자2023-09-18 19:22:40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용산, 이재명 누가 단식하라 했나?..사람도 아냐, 尹 정권 진짜 저질"[여의도초대석]

    "이게 사람이 할 말인가..동물도 할 수 없는 얘기" "아무리 정치 메말라도 사람 도리 있어..냉혈한들" "정권 비판, 공산전체주의 반국가세력 매도 안 돼" "이런 저질 정권 단군 이래 처음..尹에 아부 그만"
    단식 19일 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병원에 긴급이송된 가운데 이 대표 단식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누가 단식을 하라고 했냐"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게 대통령실에서 할 말이냐"며 "이건 인간도 아닌 것들이다"라고 아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어떻게 됐든 제1야당 대표가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 외교가 총체적으로 파탄 났음에도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권에 항의해 단식을 선택했는데"라며 "언제 우리가 단식하라고
    유재광 기자2023-09-18 15:39:42
  • '22살 국힘 부대변인' 강사빈
    정치

    '22살 국힘 부대변인' 강사빈 "'박민식 고소' 文 부끄러워..건수 하나 기다렸나"[국민맞수]

    강사빈 "文, 잊힌 사람 되겠다더니..우리나라 지도자였다는 것 부끄러워" "전직 대통령 정치 현안 참전, 굉장히 피로..국민통합 아닌 국민 분열만" 박성민 "돌아가신 아버지 허위 사실로 명예훼손..가만 있을 자식 어딨나" "尹 정부 무능 덮으려 文 소환 국민 갈라치기..文, 선 넘지 말라는 경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면 일제 때 흥남시 농업계장을 한 문 전 대통령 부친도 친일파'라는 주장을 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강사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전직 대통령이 현직 장관을 고소하는 자체가 부끄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사빈 부대변인은 오늘(17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게 과연 친고죄로 다뤄질 만한 사항인지 그러니까 이게 고발을 통해서 소명을 한다거나 아니면 해결을 할 수 있는 사안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
    유재광 기자2023-09-17 13:42:07
  • 박성민
    정치

    박성민 "신원식·유인촌·김행, 장관 말고 셋이 막말 유튜브나..尹 정부 수준 처참"[국민맞수]

    박성민 민주당 전 최고위원 "개각 아닌 개악..점수 매길 가치도 없어" "비정상의 정상화 개각 요구했더니 더한 사람들만..그냥 싸우자는 것" 강사빈 국힘 부대변인 "민주당 생각, 국민 눈높이 인사..즉시 전력감" "민주, 습관성 탄핵병 걸린 듯..국민 선택받은 尹 발목잡기 그만하길"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을 각각 지명한 데 대해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은 "개각이 아니라 개악"이라고 혹평했습니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오늘(17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이번 개각에 몇 점을 주겠냐"는 진행자 질문에 "저는 평가 불가로 하겠다"며 "점수를 매길 수 없다. 그리고 점수를 매길 만한 가치가 없다. 이것은 개각이 아니라 개악이다 이
    유재광 기자2023-09-17 11:36:04
  • '한동훈 무지' 직격 권은희
    정치

    '한동훈 무지' 직격 권은희 "검사가 죄라고 하면 '죄'..반문명적 검찰 권력"[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고소·고발 사건 신속한 처리가 정의다?..방향 틀려도 한참 틀려" "1년 고소·고발 사건 일본 400배..이걸 다 빨리 수사하라는 건 진짜 무지" "수사 대상 아닌 것 선별, 총량 줄여야..기준 제시, 국민 동의 얻는 것부터" "법무부 수사준칙 개정안, 수사-기소 분리 ‘형소법 개정안’ 취지 무력화" "법체계는 장식, ‘죄’ 줄지 말지 결정은 사실상 검사가..검찰만 정의 아냐"
    경찰 출신인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검경 수사준칙 개정안에 대해 한동훈 장관이 "국민은 자신의 고소 고발 사건이 빨리 처리되길 바란다. 개정안은 정확하게 그런 방향으로 가는 거다"라고 밝힌 데 대해 "고소 고발 사건의 빠른 처리가 정의가 아니다"라며 "틀려도 한참 틀린 방향이다"라고 날을 세워 지적했습니다. 권은희 의원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번 대전의 선생님 사망 관련해서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해서 학부모들이 무고성으로 아동학대 고소를 하지 않았냐"고 반문하며 "무조건적으로 고소를 빨리 처리하는 게 정의가
    유재광 기자2023-09-14 20: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