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 이재명
    정치

    이재명 "1인당 25만 원 지원금, 이런 건 포퓰리즘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 때 약속한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 민생회복긴급조치를 제안한다"며 "이런 건 포퓰리즘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4·10 총선 당시 국민 1인당 25만 원(가구당 평균 1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세 번 외친다"며
    고우리 기자2024-04-17 15:26:17
  • 사회

    "장염 걸렸으니 합의금 내놔"..전국 맛집 출몰한 '장염맨' 구속

    전국 맛집에 "장염에 걸렸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 수천만 원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음식점에서 418차례에 걸쳐 9천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로 39살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국 맛집'을 검색한 뒤 매일 10~20곳의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일행과 식사했는데 장염에 걸렸다"고 협박해 합의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업주가 이를 거부하면 "구청에 전화해 영업정지 시키겠다"고 협박했고, 이에 업주들은 A씨의 요구에 따라 수십만~
    고우리 기자2024-04-17 10:51:19
  • 대통령실
    정치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검토된 바 없다"

    대통령실이 국무총리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거론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검토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TV조선과 YTN은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총선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총리 후임으로 박 전 장관이,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 전 원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은 신설될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
    고우리 기자2024-04-17 09:58:51
  • 전 남친에 폭행당한 20대, 치료 중 숨져..'긴급체포' 가해자는 풀려나
    사회

    전 남친에 폭행당한 20대, 치료 중 숨져..'긴급체포' 가해자는 풀려나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20대 여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거제경찰서는 지난 1일 아침 8시쯤 전 여자친구의 주거지에 무단 침입해 머리와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외상성 경막하출혈 등 전치 6주 상해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 여성은 지난 10일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가족에게서 여성이 숨
    고우리 기자2024-04-17 09:30:06
  • 경기 의정부 하수관서 알몸 상태 남성 시신 발견
    사회

    경기 의정부 하수관서 알몸 상태 남성 시신 발견

    경기 의정부시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하천 관리자가 발견해 신고했는데, 당시 이 남성은 알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우선 해당 시신을 현장에서 수습하고, 숨진 남성의 신원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 남성의 신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시신 #하천 #하수관
    고우리 기자2024-04-16 17:00:11
  • 여교사·여중생 얼굴 나체 사진에 합성해 돌려본 중학생들
    사회

    여교사·여중생 얼굴 나체 사진에 합성해 돌려본 중학생들

    울산의 한 중학교 남학생들이 또래 여학생과 여교사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해 돌려보다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최근 같은 학교 여교사와 여중생 등 10여 명의 얼굴로 딥페이크(AI로 만든 영상, 이미지 합성 조작물)를 만들어 교실에서 보거나 메신저 등을 통해 주고받은 혐의로 울산의 한 중학교 남학생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이들의 범행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 등으로부터 사건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고우리 기자2024-04-16 16:07:13
  • 15개월 딸 방치·시신 김치통 유기하고 수당 타낸 친모, 징역 8년 6개월
    사회

    15개월 딸 방치·시신 김치통 유기하고 수당 타낸 친모, 징역 8년 6개월

    생후 15개월 된 친딸을 방치해 숨지게 하고, 사체를 김치통에 유기해 재판에 넘겨진 엄마에게 징역 8년 6개월이 확정됐습니다. 16일 대법원 1부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과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37살 A씨에게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에서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서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기존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월, 복역하던 남편의 면회를 간다며 15개월 된 딸을 집에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
    고우리 기자2024-04-16 14:27:23
  • 총선 패배 이후 첫 메시지 전한 尹
    정치

    총선 패배 이후 첫 메시지 전한 尹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 경청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데 대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패배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전한 메시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
    고우리 기자2024-04-16 10:22:16
  • '또' 현직 경찰..음주 측정 거부로 현행범 체포된 형사팀장
    사회

    '또' 현직 경찰..음주 측정 거부로 현행범 체포된 형사팀장

    현직 경찰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새벽 1시쯤 경북 경산시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대구 중부경찰서 소속 A 경감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A 경감은 "주차장에서만 운전했다. 동승자가 운전해 아파트까지 이동했다"고 주장하며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경감이 아파트까지 차량을 운전했다고 주장하는 동승자는 운전 사실을 인정했으며,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해당 차량이 음주운전을
    고우리 기자2024-04-16 09:57:31
  • 스포츠

    "투타 조화가 6연승 비결"..KIA, 리그 단독 1위

    【 앵커멘트 】 KIA타이거즈가 지난 주 6경기를 모두 싹쓸이하며 리그 단독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승부처 마다 타자와 투수들이 모두 제역할을 해주는 '투타의 조화'가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도영의 초구 홈런으로 경기를 시작한 KIA. 7회 2대 2로 맞선 투아웃 1루 상황에서 이우성이 중견수 키를 넘는 2루타로 결승 타점을 뽑아냅니다. 곧이어 소크라테스가 적시타로 점수 차를 4-2로 벌렸고, 9회에는 김호령이 555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
    고우리 기자2024-04-15 21:23:43
  • KBO, ABS 오심 논란 심판 3명 직무 배제..인사위 회부 예정
    스포츠

    KBO, ABS 오심 논란 심판 3명 직무 배제..인사위 회부 예정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ABS가 스트라이크로 판정한 공을 볼로 판정해 '오심 논란'을 일으킨 프로야구 심판위원들이 모두 직무배제됐습니다. KBO는 15일 허구연 총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NC-삼성 경기의 심판 팀장과 주심, 3루심 심판위원 등 3명의 직무를 배제하고, 이들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엄정하게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주심 혹은
    고우리 기자2024-04-15 17:55:12
  • 기름에 시너 섞어 전 여친에 전신 2도 화상 입힌 50대..징역 15년
    사회

    기름에 시너 섞어 전 여친에 전신 2도 화상 입힌 50대..징역 15년

    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는다고 불을 질러 전신 2도 화상을 입힌 50대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10월 과거 사귀던 60대 여성이 운영하는 마사지 업소에 찾아가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57살 A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기름만으로는 불이 쉽게 붙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 3일 전 경유와 시너 등을 기름에 섞어두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우리 기자2024-04-15 16:45:00
  • 스포츠

    "우리가 빠져나가려면 음성은 볼이야"..프로야구 오심 '논란'

    프로야구에서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ABS가 스트라이크로 판정한 공을 볼로 판정하는 오심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실수를 거짓말로 덮으려 한 심판들의 '담합'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NC가 1-0으로 앞선 3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삼성 이재현이 타석에 들어서고, NC선발 이재학의 공에 심판이 볼을 선언합니다. 중계방송 그래픽 상으론 스트라이크였지만 주심은 볼이라고 선언했고 경기는 아무 일 없이 이어졌습니다.
    고우리 기자2024-04-15 09:38:20
  • 장인 묘역 찾은 곽상언
    총선

    장인 묘역 찾은 곽상언 "'사람 사는 세상' 꼭 실현하겠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해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당선인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장인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곽상언 당선인은 14일 자신의 SNS에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국회의원 당선증을 곁에 놓아드렸습니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어 "남기신 참뜻을 꼭 실현하겠다고 약속드렸고 노무현의 정치를 계승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 '삶의 기본조건이 균등한 사회를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곽 당선인은 '정치 1번지'
    고우리 기자2024-04-14 23:05:27
  • 軍 후임 폭행하고 위증시켜 무죄 받은 20대, 결국 실형
    사회

    軍 후임 폭행하고 위증시켜 무죄 받은 20대, 결국 실형

    군대 후임을 폭행해 형사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재판에서 위증을 하도록 교사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은 지난해 2월 형사재판에서 무죄를 받기 위해 군대 후임에게 허위 증언을 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대학생 A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2022년 1월쯤 병장이었던 A 씨는 후임의 머리 부위를 철봉으로 두 차례 때린 혐의로 군검찰에 기소됐습니다. 당시 A 씨는 "유죄 판결을 받으면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유학 생활이 끝날 수 있다"는 생각에 후임이
    고우리 기자2024-04-14 23:00:10
  • 갑자기 날아든 신발에 얼굴 다친 80대..경찰, 수사
    사회

    갑자기 날아든 신발에 얼굴 다친 80대..경찰, 수사

    길을 걷던 80대 노인이 갑자기 날아든 신발에 맞아 얼굴을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3일 아침 6시 반쯤 서울시 마포구 클럽이 몰려 있는 홍대 인근 거리에서 신발을 날려 길을 지나던 80대 노인의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로 남성 A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다수의 남성들과 함께 길을 가던 중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발로 찼는데, 이 과정에서 A씨의 신발이 노인의 얼굴을 강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인은 얼굴 부위가 찢어지는 등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노인이 다친 것을 보고도 아무런
    고우리 기자2024-04-14 21:44:35
  • 스포츠

    "화수목금토일 승"..KIA, 리그 단독 선두 '폭풍 질주'

    KIA타이거즈가 LG에 이어 한화까지 제패하며 파죽의 6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시즌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한화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폭풍 질주의 시작은 김도영이었습니다. 김도영은 한화의 선발투수 산체스를 상대로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날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첫 타자가 초구에 홈런을 친 건 타이거즈에서 2002년 이종범 이후 22년 만입니다. 김도영의 초구 홈런으로 흔들린 산체스는
    고우리 기자2024-04-14 20:59:05
  • 현직 경찰, 분실물 접수된 지갑서 20만원 훔친 혐의로 검찰 송치
    사회

    현직 경찰, 분실물 접수된 지갑서 20만원 훔친 혐의로 검찰 송치

    지구대에 분실물로 접수된 지갑에서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로 20대 순경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해 12월 분실물로 접수된 지갑에서 현금 20만원을 꺼내간 혐의로 서울 은평경찰서 소속 20대 순경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은평경찰서 관내 한 지구대에서 근무 중이던 A 순경은 분실물 접수 서류에 집갑에 있던 20만 3천원 중 3천원만 있었다고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순경의 범행은 지갑을 되찾은 시민이 20만 3천원 중 3천원만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민원을 넣으며 드러나게 됐습니다.
    고우리 기자2024-04-14 20:17:31
  • 20대 여성 '묻지마 폭행' 20대男, 30분 전 다른 여성도 때렸다
    사회

    20대 여성 '묻지마 폭행' 20대男, 30분 전 다른 여성도 때렸다

    20대 여성이 나체로 주차장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10일 새벽 4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0일 낮 12시 반쯤 "나체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옷이 벗겨진 상태로 의식이 없는 상태였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
    고우리 기자2024-04-11 16:21:15
  • 심상정 정계 은퇴 선언
    총선

    심상정 정계 은퇴 선언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고 한 사람 시민으로 돌아갈 것"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심상정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정치의 소임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돌이켜보면 진보정당 25년은 참으로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하루하루가 벅차지 않은 날이 없었고, 한 걸음 한 걸음이 수월하지 않았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저는 지난 25년간 오로지 진보정치 한길에 생을 바쳐왔다"며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정치를 바꾸기 위
    고우리 기자2024-04-11 14: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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