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진보당, 민주당에 지역구 할당 요구..야권 선거연합 난항
진보, 강성희·김재연·이상규 등 지역구 출마 요구한 듯
민주당, 인물 경쟁력 원칙 강조
진보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일부 지역구 후보를 할당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례연합정당 협상 과정에 참여하는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구까지 연합하자고 했으니 (진보당이) 일부 지역구를 할당해 달라고 한 요구가 있었던 것은 맞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반대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시민사회단체 대표인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민주개혁진보연합 연석회의를 처음으로 연 뒤 비례 연합정당 창당과 선거 연합 문제를 논의해 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비례대표 추천은 물론 지역구 후보
임소영 기자2024-02-17 18: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