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기자
  • 박지원
    정치

    박지원 "한동훈 취임 일성이 이재명에 전쟁 선포, 섬뜩..딱 尹 보는 듯, 두려워"[여의도초대석]

    "협치는 없고 전쟁만, 검찰총장 취임사인줄..아직도 검사 티 못 벗어" "정권 심판론, 이재명 vs 한동훈 구도로..무시 전략, 말려들면 바보" "김건희 특검이 악법?..떡잎부터 문제, 尹 아바타 길 결국 실패할 것" "노원구 밥집 기자회견, 실패한 곳에서 새로운 길 모색..역시 이준석" "지금은 약해보여도..국힘 공천학살 시작되면 이준석의 시간, 견딜 때" "이낙연 돌아오라, 둥근 달 보며 한없이 빌어..당에 남아야 미래 있어"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내년 총선에 지역구든 비례든 출마하지 않겠다며 오직 이 나라 미래만 생각하면서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의종군하면서 대선까지 직행하겠다는 의지가 겹쳐 보이는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자세히 관련 얘기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저는 어제(26일) 한동훈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 개인적으로 이렇게 검지랑 중지 이렇게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이게 영어권에서는 그러니
    유재광 기자2023-12-27 18:30:01
  • 박지원
    정치

    박지원 "한동훈 공천 학살,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尹에 벼락같이 혼날 것"[여의도초대석]

    "尹, 거부권 행사해도..무기명 투표, 박근혜 탄핵 때처럼 반란표 나올 것" "재의결 시한 없어..민주당 타이밍 볼 것, 공천학살 국힘 의원들 우르르" "그때 되면 이준석 신당에도 우르르..지금은 이준석 타임 아냐, 견딜 때" "그게 여의도 문법..尹, 얼마나 벼락같이 화를 내며 한동훈 혼낼지 상상"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악법'으로 규정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국민의힘에서 반란표가 나와 재의결되면서 한동훈 위원장이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은) 재의결을 언제까지 해야 한다는 시한을 두고 있지 않다"며 "한동훈 비대위원장발 공천 학살이 현실화하면 김건희 특검법이 재의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마치 박근혜 탄핵 때 국민의힘 의
    유재광 기자2023-12-27 13:00:54
  • 김병민
    정치

    김병민 "민주당, 한나땡?..여론조사 안 보나, 판 완전히 바뀔 것"[여의도초대석]

    “尹·국힘 지지율 동반 상승..한동훈 바람, 데이터가 입증” “윤 대통령 안 바뀌면 총선 백약이 무효?..잘못된 전제” “한동훈 실패하면 어차피 다 망해..용산까지 다 바꿀 것” “MB-박근혜와 달라..尹-한동훈, 제로썸 아닌 윈윈 관계” “尹, 남은 3년 국정운영 동력 확보..한동훈, 미래권력 우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민의힘이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을 의결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곧바로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70년대생 여당 당대표 시대가 열린 건데 한동훈 비대위의 과제와 전망을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위원: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최고위원회는 이제 해체가 된 건가요? 그러면은 ▲김병민 위원: 오늘 전국위원회를 통해서 한동훈 신임 비대위원장이 임명됐고 아직 비대위
    유재광 기자2023-12-26 19:35:07
  • 송갑석
    정치

    송갑석 "'식당 예약' 이재명 비아냥 한동훈, 김건희 특검은 '쉴드'..원균 길 가나"[국민맞수]

    송갑석 "한동훈, 이재명 비회기 영장 청구 요청에..'식당 예약하나, 희한' 지적" "김건희 특검법은 '총선용 악법' 비판..특검 처리 지연, 민주당 아닌 국힘 때문" "선거 관점, 한동훈 10명 있어도 이준석 못 따라가..지면 윤 정권 원균 될 수도" 홍석준 "김건희, 문 정권서 탈탈 털고 기소도 못 해..이재명과 차원 다른 문제" "영부인 이전에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기본권 문제..야당, 정말 나쁜 정치공세" "한동훈, 용산 출장소 되면 안 되는 것 잘 알아..많은 사람들 기대하는 바 있어"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이 '총선용 악법'이라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 여권 비판에 대해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선과 맞닿아 김건희 특검법이 처리된 게 된 건 국민의힘 때문이다"라며 '총선용 악법'이라는 여권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2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그러니까 진작에 특검 요구가 나왔을 때 했으면 총선 훨씬 전에 끝났을 것"이라며 "이렇게 총선하고 가깝게 된 것은 저희 당이 의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마냥 특검을 미루고 회피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이라고 주장
    유재광 기자2023-12-25 14:03:44
  • 김종인
    정치

    김종인 "한동훈, 나도 尹처럼 해볼까?..착각, 불가능"[민방대담]

    "대통령과 비대위원장은 달라..당, 상명하복 ‘통치’ 할 수 있는 조직 아냐" "한동훈, 자기 얘기할 수 있겠지만 관철할 수 있는지는 별개..두고 봐야" "이재명 사법리스크?..강서 보궐은 왜 졌나, 尹에 민심 이반이 근본 문제" "한동훈 노력에도..선거 지면 본인뿐 아니라 윤 정권 전체에 치명적 상황" "이준석 선대위원장?..쓸데없는 유치한 얘기, 당에 남으면 정치생명 끝" "이준석 신당, 3~40석까진 갈 것..‘한국의 마크롱’ 될 여건, 잠재력 있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내일(26일)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추인을 받고 비대위원장에 공식 임명될 예정인 가운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검찰에서 하듯 상명하복식으로 당을 운영하려 하면 실패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24일 방송된 KBC 등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 경험이 없지만 검찰총장에서 바로 대통령도 할 수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나도 바로 가서 지금 당을 그런 식으로 운영할 수 있겠다 하는 이런 착각을 할 수가 있어요"라며 이같이 조언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대통령이
    유재광 기자2023-12-25 10:28:35
  • 이재명, 이낙연 나가기 바란다?..홍석준
    정치

    이재명, 이낙연 나가기 바란다?..홍석준 "공천권 나누겠나, 통합비대위 갈 리 없어"[국민맞수]

    '대구 국힘' 홍석준 "남의 당이어서 더 정확하게 보여..이재명에 통합은 없어" "'사법리스크' 이재명, 공천권 놓으면 어떻게 될지 몰라..친명 체제 더 확고히" "김부겸 등 연동형 비례제 유지 요구도 안 받을 것..한명이라도 더 측근 공천" '광주 민주당' 송갑석 "총선 위기관리 측면서 통합 꼭 필요..이재명, 역할해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현 대표 사퇴와 통합비대위 출범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인 홍석준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통합비대위로 갈 리가 없다. 갈 수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홍석준 의원은 오늘(2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왜냐하면 비대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결국은 공천과 총선 관리인데"라며 "이재명 대표가 공천권을 놓을 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는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공천권을 놓게 되면 정치적 운명뿐 아니라 어떤
    유재광 기자2023-12-24 12:27:24
  • 한동훈 왔으니 총선 이긴다?..'허허' 헛웃음 김종인
    정치

    한동훈 왔으니 총선 이긴다?..'허허' 헛웃음 김종인 "큰 착각..문제는 尹" [민방대담]

    "1년 반 동안 비대위만 세 번째..대체 누가 뭘 어떻게 했길래, 굉장히 한심" "총선, 결국 尹 국정운영 평가..당 바꿔서 총선 이길 거라는 기대, 큰 착각" "한동훈이 이순신? 좀 모자란 사람들..尹에 직언 독자행보, 국힘 희망사항" "'국민은 옳다' 尹, 바뀐 거 있나..대통령 부정평가 안 바뀌면 총선 어려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서 비대위원장을 지내며 대선과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던 김종인 전 위원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간 것과 관련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왔다고 총선에서 이길 거라고 생각하는 건 큰 착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오늘(24일) 방송된 KBC 등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물론 한동훈 전 장관이 유능하고 젊고 상당히 장점을 가지신 분"이라면서 "그러나 총선은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지 당에 대해선 별로 그렇게 관심을 갖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꼬집었습니다. 대통
    유재광 기자2023-12-24 11:29:53
  • '尹 등장, 당선 예측' 신평
    정치

    '尹 등장, 당선 예측' 신평 "이재명에 연민..야권 차기, 이낙연에 시대정신"[여의도초대석]

    "이재명, 얼굴이 얼굴이 아냐..객관적으로 사법리스크 해소 불가능" "야권 시대정신은 운동권 세력과 절연, 통합..이낙연, 가장 적임자" "이재명, 총선 전 사퇴..한동훈, 이재명 없는 민주당 상대 대비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등장과 당선을 예측했던 신평 변호사가 차기 대선 야권에선 이재명 현 대표가 아닌 이낙연 전 대표가 전면에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평 변호사는 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통령 후보로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에 대해 "저는 이재명 대표하고 예전부터 여러 가지 인연을 맺어 와서 많은 연민의 감정을 가지고 있죠"라며 이같이 예상했습니다. "연민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진행자가 "연민이요?"라고 되묻자 신평 변호사는 "그렇죠"라며 "지금 이
    유재광 기자2023-12-21 11:22:51
  • 신평
    정치

    신평 "尹, 임금님 놀이 빠져..완벽한 인간은 없어, '쓴소리' 참모 곁에 둬야 성공"[여의도초대석]

    "대통령실·내각에 '예스맨'들만..잘 챙겨주는 것 능사 아냐, 신상필벌 세워야" "'벌거벗은 임금님', 가장 큰 책임은 임금에..'보스 역할' 그만, 변해야 할 때" "한동훈 비대위원장 확정, 발표만 남아..안팎 모두에서 엄청난 공격받을 것" "보수 진영 대변자 아닌 통합의 리더십 필요..국가 비전 제시, 중도층 잡아야" "이재명 보면 연민, 얼굴 안쓰러워..객관적으로 사법 리스크 해소 불가능" "운동권 세력과 절연, 통합..민주당 시대정신은 이낙연에, 결국 전면 나설 것"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제 법사위 참석을 위해 국회를 찾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중국의 근대 문호 루쉰의 소설을 인용해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하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 경험이 없다'는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대한 답변인데. 사실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추대만 남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국회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4 불가론을 말씀하고 계신 분이신데요.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신평 변호사와 관련 얘기 집중해 보겠습니다. 변호
    유재광 기자2023-12-20 17:35:39
  • [단독] 신평
    정치

    [단독] 신평 "한동훈 비대위원장 결정, 확실..한 장관도 OK, 발표 시점 조율 중"[여의도초대석]

    "여러 군데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확실하게 결정됐다는 말 전해 들어" "한동훈 비대위, 내외부서 강한 공격 있을 것..튼튼한 비대위 꾸려야" "중도층 잡을 수 있는 국가 비전 제시..이재명 사퇴 대비책 마련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확실하게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신평 변호사는 오늘(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제가 어제 점심과 저녁에 걸쳐서 여러 군데로부터 확실하다. 확실하게 결정됐다는 그런 말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결정이 됐다는 거는 그럼 한 장관도 OK를 했다는 말씀이냐”고 묻자 신평 변호사는 곧바로 “당연한 말씀
    유재광 기자2023-12-20 13:13:12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이낙연 악마화 안 돼, 껴안아야..그래야 확실히 총선 승리, 정권교체"[여의도초대석]

    "이낙연 신당 반대 연판장, 자발적 애당 행위..‘용산 오더’ 나경원 연판장과 달라" "연판장, 이재명이냐 이낙연이냐 십자가 밟기?..공천 잡음 소리 나면 국민 짜증" "尹 정권 거듭된 실정에 김건희 논란까지, 천재일우 기회..단결하면 반드시 승리" "이낙연 신당 창당해 망치면 안 돼..이재명, 이낙연 집으로라도 찾아가서 만나야"
    이낙연 신당 반대 연판장에 100명 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동참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신당에 가겠다는 사람이 없다"며 "그게 민심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광주 전남 의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심지어 '이낙연계'라고 분류됐던 광주 전남 의원들이 저한테 전화해서 방송에 나가서 꼭 '절대 창당 반대하고 따라가지 않는다고 해주세요'라고 했다. 이게 민심이다"고 민심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민심을 반영하는 거다. 신당 반대 연판장에 의원들이
    유재광 기자2023-12-19 11:39:31
  • [단독] 이낙연
    정치

    [단독] 이낙연 "신당 창당 기정사실화 아냐..상황 변화 보고 인터뷰"

    이낙연 "미리 신당 창당 기정사실화 인터뷰, 굉장한 방송사고 될 수도" "잘못하면 내용 자체가 상황과 안 맞을 수도"..기존 인터뷰 취소 요청 "이재명-김부겸 회동 지켜볼 것..획기적인 변화 있다면 대화할 용의" 이재명 "백지장도 맞들어야, 힘 합칠 것"..김부겸 "더 큰 행보 필요" 박지원 "이낙연 껴안고 포용해야..이재명, 집으로라도 찾아가 만나야"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가 신당 창당과 관련된 예정된 언론 인터뷰를 취소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의 회동을 지켜보겠다고 말해 신당 창당 기류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18일 밤 11시쯤 KBC와의 통화에서 "20일 수요일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씨가 만나는데 그 회동을 좀 지켜봐야겠다"며 19일로 잡혀있던 KBC '여의도초대석'과의 인터뷰 잠정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기자가 "그럼 대표님께서 그냥 계속 민주당에서.."라고 묻자 이
    유재광 기자2023-12-19 11:04:37
  • 박지원
    정치

    박지원 "김정은의 김주애, 尹의 한동훈..어쩌다 우리가 북한 왕조와, 나라 퇴행"[여의도초대석]

    "尹, '아는 동생' 한동훈 보내 공천 장악?..민주주의 퇴행, 결국 실패할 것" "재벌 총수들과 폭탄주 회식 부적절..대통령 할 일 아냐, 대국민 사과해야" "용산에 영부인 선물창고?..검찰이 수사하겠나, 특검에 '명품 백' 추가해야" "尹 레임덕, 김건희 특검, 한동훈 분란..어떤 기회인데, 이낙연 신당 안 돼" "이낙연 신당 반대 연판장 자발적 행위..'尹 오더' 나경원 연판장과는 달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반대하는 연판장을 돌리고 있는데 2~3일 만에 100명 넘는 의원들이 연서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엄청 춥던데 잘 오셨나요? ▲박지원 전 원장: 예 엄청 춥대요. △유재광 앵커: 지난 주말 해남에서 '지금 DJ라
    유재광 기자2023-12-18 18:53:14
  • 박지원
    정치

    박지원 "김건희 수수 명품 백, 짝퉁?..해외 토픽급 망신, '선물창고' 특검해야"[여의도초대석]

    "영부인이 가짜 명품 백 속아서 수수?..사실이면 정말 더 세계적 망신" "100만 원 이상 금품 수수 청탁금지법 위반..'짝퉁'이면 '혐의없음' 가능" "영부인 선물창고?..청와대엔 없었는데 용산엔 있나, 뭐 더 있는지 의심" "세상 모든 것 다 알고 토다는 한동훈, 관련 질문엔 '잘 모른다' 오리발" "검찰, '중전마마' 수사 제대로 할 수 있겠나..'김건희 특검'에 추가해야"
    국민의힘 1호 영입 인사인 이수정 교수가 김건희 여사 명품 백 수수 논란 관련 "진짜가 아닌 가짜일 수도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대통령 영부인이 명품 백을 받은 것도 잘못인데 거기에다 가짜를 받았다고 하면 세계적 넌센스 아니에요?"라고 반문하며 "해외 토픽에 나올 거예요"라고 꼬집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수정 교수가 좀 과유불급 지나친 것 같아요"라며 "아니 명품을 받은 것도 잘못인데 또 가짜를 받았다 하면 세계적 넌센스 아니에요?"라고
    유재광 기자2023-12-18 14:07:41
  • 박성민
    정치

    박성민 "尹, 그래도 믿을 건 한동훈뿐?..용산 직할 총선개입 작심, 우리는 땡큐"[국민맞수]

    박성민 "여권 낮은 지지율 尹이 문제인데..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 움직임" "尹, 믿을 만한 사람 몇 없는 듯..국힘 직할 체제 구축, 용산 의중 완벽 반영" "尹 체제 문제 해결보다는 체제 더 공고화..국힘 입장에서는 심각한 딜레마" 김재섭 "비대위 성공 위해선 대통령 치받을 수 있는 강단 있는 위원장 와야" "이명박 정권 때 박근혜 비대위 성공 모델..정권과 대립각, 파격 행보 보여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추대가 거론되는 가운데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굉장한 딜레마일 것"이라며 "사실 저희는 한동훈 장관이 오면 땡큐다"라고 냉소했습니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17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 여당 지지율이 잘 나오지 않고 있는 이유는 결국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고 수직적 당정 관계다"라고 꼬집으며 이같이 냉소했습니다. 박 전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과의 수직적인 당정 관계를 청산하지 못하고 있는 게 핵심적인 문제인데"라
    유재광 기자2023-12-18 11:11:42
  • 이상민
    정치

    이상민 "이낙연 무시, 악마화 안 통해..신당 무조건 돼, 이재명당 찌그러들 것"[여의도초대석]

    "이낙연 신당 세력화 안 될 것?..안 되길 바라는 사람들 희망사항, 무조건 돼" "이재명 사당 개딸당 정체 드러날까봐 전전긍긍..'안 되라, 안 되라' 주문 외어" "김민석 정성호 등 친명계, 이낙연 인신공격 악마화..정치 이전에 인성 갖춰야" "'독선 오만' 尹·이재명, 국민을 도구로 알아..아주 못된 모습, 정치 퇴행 불러" "내년 총선 시대정신은 상식과 염치 복원..국힘·민주당 대체 정치세력 나와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초 신당 창당을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과연 신당 세력화가 가능하겠냐는 일각의 회의와 불신에 대해 이상민 무소속 의원은 "뭐가 안 되길 바라는 사람들의 희망사항이겠죠"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낙연 신당에 대한 회의론에 대해 "잘 안 되라 주문이고 주문을 외우는 거죠"라며 "분열주의자라고 그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낙인으로 찍어버리거든요. 이유는 왜겠습니까?"라고 되물었습니다. 스스로 질문을 던진 이상민 의원은 "만약에 그런 뜻 있는 분들이
    유재광 기자2023-12-14 10:30:55
  • 이상민
    정치

    이상민 "이재명 개딸당 탈당 후회 안 해..누구 좋으라고, 어려워도 굴복 안 해"[여의도초대석]

    "尹·이재명 둘 다 독선, 국민을 도구로 알아..파렴치 정치 타파해야" "내년 총선 시대정신은 상식의 정치 복원..관건은 대안 세력 세력화" "이낙연 이준석 등 두루 접촉, 쉽진 않아..뜻 맞으면 누구와도 협력" "내가 그만두면 이재명과 개딸들이 제일 좋아할 것..주저앉지 않아"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신당. 여야가 모두 신당 여부로 시끌시끌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전 총리를 면담하는 등 독자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상민 무소속 의원과 함께 신당을 포함해 현재 정치 지형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정치권 현안에 대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이상민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게 펭귄에 비유하는 게 좀 그럴지 모르겠지만 퍼스트 펭귄이라고 바다에 가장 먼저 뛰어드는 펭귄 있잖아요. 선도자, 조직의 선도자 같은 거
    유재광 기자2023-12-13 17:58:44
  • 이상민
    정치

    이상민 "'개딸' 용어 쓰지 말라고?..이미 민주당 점령, '개딸당' 꼬리표 떼려는 것"[여의도초대석]

    "탈당하며 내가 뭐라 그랬나..이재명 민주당, 이미 개딸당 전락 반증" "개딸 칭호, '가문의 영광'으로 여길 땐 언제고..'정치 악질' 상징 돼" "개딸 대신 민주당원으로 불러달라?..'악질 점령군' 이미지 떼려는 것" "늑대에 밀가루 뿌린다고 양 안 돼..'진짜 민주당' 재건 위해 뛰는 중"
    '개딸'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자가 '개딸'이라는 용어를 폐기한다며 언론 등에 개딸 단어를 쓰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개딸당'이 됐다"며 탈당한 무소속 이상민 의원은 "이미 개딸당이 돼버렸기 때문에 더이상 개딸 용어가 필요하지 않게 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그러니까 자기들 편의에 따라서 자기 이름이 있었다 없었다, 붙였다 뗐다 할 수 있습니까"라고 반문하며 "본인들이 스스로 개
    유재광 기자2023-12-13 15:08:24
  • 허은아
    정치

    허은아 "김기현 사퇴, 국민은 '노 관심'..문제는 용산, 밥그릇 챙기기 부끄러워"[여의도초대석]

    "친윤 초선들, 김기현 사퇴 촉구 하태경 등 맹폭격..나경원 연판장 시즌 2" "윤석열 정부 잘 되는 데엔 관심 없어..오로지 내 공천, 나만 살면 돼 몰두" "이대로 가면 보수 다 죽어..김기현 가고 누가 오느냐가 중요, 용산 넘어야" "그래도 바뀔 가능성 진짜 한 0.2%..보수 절멸 안 돼, 이준석과 새로운 길"
    대표직 사퇴와 내년 총선 불출마 등을 두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잠행을 이어가며 숙고를 하고 있는 가운데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김기현 대표가 사퇴한다고 당 혁신이 되냐"며 "중요한 건 용산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허은아 의원은 1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우리가 혁신해야 될 대상이 사실 김기현 대표냐, 김기현 대표가 사퇴한다고 해서 우리 당이 혁신하느냐"라는 질문을 던지며 "김기현 대표 사퇴가 답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허 의원은 "김기현 대표가 사퇴하고 안 하고에 대해서 일반 국민은 '노 관
    유재광 기자2023-12-13 11:40:02
  • 허은아
    정치

    허은아 "尹, 누구를 위한 떡볶이였나..김건희 특검 거부권, 서울 3~4석 폭망"[여의도초대석]

    "김건희 특검 거부권..'이재명 방탄' 비판, 그대로 반사돼 돌아올 것" "'김건희 명품 백' 등 악재 쓰나미..서울 3~4석 참혹, 부산도 싸늘" "차라리 그냥 소문이면, 여론조사 돌린 결과..기자들 전화도 못 받아" "초선들, 김기현 사퇴 촉구 중진들 공격..나경원 축출 연판장 시즌 2" "부끄러워서 단톡방 열어 볼 수가 없어..공천 밥그릇 챙기기만 혈안" "보수 절멸 이대로 방관 못해..상식·공정·정의 복원, 새로운 길 모색"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가 공식 해산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일각의 퇴진 요구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사실상 일축했습니다. 윤핵관 장제원 의원은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 허은아 의원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허은아 의원: 네 안녕하세요. 허은아입니다. △유재광 앵커: 연말이라 많이 바쁘시죠? ▲허은아 의원: 네 만남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인요한 혁신위가 어제 공식 종료했는데 1
    유재광 기자2023-12-12 17: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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